새누리 “교회 발언도 문제”…민주 “입장 발표 없어”
입력 2012.04.06 (13:02)
수정 2012.04.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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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노원 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에 이어 특정 종교에 대한 발언을 문제 삼고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대응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저질 발언에 이어 교회 관련 발언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오늘 일일현안회의에서 김 후보가 한국교회는 일종의 범죄집단이며 척결대상이라고 말했다며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한 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사를 후보로 영입하는 게 정상적인데 김 후보의 발언들과 생각이 과연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지만 입장 발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용민 후보가 진솔하게 사과했고, 당도 공감하고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어제와 오늘 선거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의 상황을 점검하고 고민했지만 사퇴 논의는 없었고 김 후보 입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에 대해 같은 당 김진애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석고대죄하고 공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인 뒤 국민의 심판을 받은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천정배 후보도 라디오 방송에서 민주당에서 나름대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새누리당이 노원 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에 이어 특정 종교에 대한 발언을 문제 삼고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대응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저질 발언에 이어 교회 관련 발언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오늘 일일현안회의에서 김 후보가 한국교회는 일종의 범죄집단이며 척결대상이라고 말했다며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한 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사를 후보로 영입하는 게 정상적인데 김 후보의 발언들과 생각이 과연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지만 입장 발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용민 후보가 진솔하게 사과했고, 당도 공감하고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어제와 오늘 선거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의 상황을 점검하고 고민했지만 사퇴 논의는 없었고 김 후보 입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에 대해 같은 당 김진애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석고대죄하고 공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인 뒤 국민의 심판을 받은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천정배 후보도 라디오 방송에서 민주당에서 나름대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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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4-06 16:41:12
<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노원 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에 이어 특정 종교에 대한 발언을 문제 삼고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대응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저질 발언에 이어 교회 관련 발언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오늘 일일현안회의에서 김 후보가 한국교회는 일종의 범죄집단이며 척결대상이라고 말했다며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한 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사를 후보로 영입하는 게 정상적인데 김 후보의 발언들과 생각이 과연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지만 입장 발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용민 후보가 진솔하게 사과했고, 당도 공감하고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어제와 오늘 선거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의 상황을 점검하고 고민했지만 사퇴 논의는 없었고 김 후보 입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에 대해 같은 당 김진애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석고대죄하고 공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인 뒤 국민의 심판을 받은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천정배 후보도 라디오 방송에서 민주당에서 나름대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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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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