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홍보 동영상’ 경쟁…재치 넘치는 ‘패러디’
입력 2012.04.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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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판 열기를 더하고 있는 4.11 총선, 후보들의 유세만큼이나 동영상 홍보전도 뜨겁습니다.
정치인들의 파격적인 변신, 재치 넘치는 패러디가 눈길을 확 끄는데요.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을 흉내 낸 새누리당의 총선 홍보 동영상.
겉 다르고 속 다른 의원들의 태도를 풍자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3선 중진 의원이 10대 여고생과 셔플 댄스에 도전하고, 전 원내대표는 공천에서 탈락한 자신의 처지를 자조적으로 표현합니다.
<인터뷰> 조동원(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 : "중진 의원들이 투혼을 불사해서 망가지는 모습으로 국민들한테 즐거운 변화를 드린거죠."
민주통합당 역시 개그콘서트 코너를 패러디한 홍보 동영상을 내놨습니다.
힙합 리듬에 맞춰 현 정권의 실정을 꼬집고, 서로 어긋나는 두 청년의 대화를 보여주며 소통을 강조합니다.
직장인들의 술자리 대화를 통해서는 이번만큼은 바꾸자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김진애(민주통합당 홍보본부장) : "투표하면 나의 삶이 바뀔 수 있다. 투표하면 우리의 대한민국이 좋아질 수 있다. 이것을 계속적인 컨셉으로..."
자유선진당 중진 의원들은 정치를 요리에 빗댄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유권자들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한 동영상 홍보전이 얼마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막판 열기를 더하고 있는 4.11 총선, 후보들의 유세만큼이나 동영상 홍보전도 뜨겁습니다.
정치인들의 파격적인 변신, 재치 넘치는 패러디가 눈길을 확 끄는데요.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을 흉내 낸 새누리당의 총선 홍보 동영상.
겉 다르고 속 다른 의원들의 태도를 풍자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3선 중진 의원이 10대 여고생과 셔플 댄스에 도전하고, 전 원내대표는 공천에서 탈락한 자신의 처지를 자조적으로 표현합니다.
<인터뷰> 조동원(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 : "중진 의원들이 투혼을 불사해서 망가지는 모습으로 국민들한테 즐거운 변화를 드린거죠."
민주통합당 역시 개그콘서트 코너를 패러디한 홍보 동영상을 내놨습니다.
힙합 리듬에 맞춰 현 정권의 실정을 꼬집고, 서로 어긋나는 두 청년의 대화를 보여주며 소통을 강조합니다.
직장인들의 술자리 대화를 통해서는 이번만큼은 바꾸자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김진애(민주통합당 홍보본부장) : "투표하면 나의 삶이 바뀔 수 있다. 투표하면 우리의 대한민국이 좋아질 수 있다. 이것을 계속적인 컨셉으로..."
자유선진당 중진 의원들은 정치를 요리에 빗댄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유권자들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한 동영상 홍보전이 얼마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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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홍보 동영상’ 경쟁…재치 넘치는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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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7 21:46:12
<앵커 멘트>
막판 열기를 더하고 있는 4.11 총선, 후보들의 유세만큼이나 동영상 홍보전도 뜨겁습니다.
정치인들의 파격적인 변신, 재치 넘치는 패러디가 눈길을 확 끄는데요.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을 흉내 낸 새누리당의 총선 홍보 동영상.
겉 다르고 속 다른 의원들의 태도를 풍자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3선 중진 의원이 10대 여고생과 셔플 댄스에 도전하고, 전 원내대표는 공천에서 탈락한 자신의 처지를 자조적으로 표현합니다.
<인터뷰> 조동원(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 : "중진 의원들이 투혼을 불사해서 망가지는 모습으로 국민들한테 즐거운 변화를 드린거죠."
민주통합당 역시 개그콘서트 코너를 패러디한 홍보 동영상을 내놨습니다.
힙합 리듬에 맞춰 현 정권의 실정을 꼬집고, 서로 어긋나는 두 청년의 대화를 보여주며 소통을 강조합니다.
직장인들의 술자리 대화를 통해서는 이번만큼은 바꾸자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김진애(민주통합당 홍보본부장) : "투표하면 나의 삶이 바뀔 수 있다. 투표하면 우리의 대한민국이 좋아질 수 있다. 이것을 계속적인 컨셉으로..."
자유선진당 중진 의원들은 정치를 요리에 빗댄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유권자들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한 동영상 홍보전이 얼마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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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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