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거대 야당 막아 달라”…수도권 집중 유세

입력 2012.04.09 (08:01) 수정 2012.04.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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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판세가 혼전인 충청과 강원을 다시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은 수도권 공략에 집중합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표심이 안개속인 충청을 다시 찾았습니다.

세종시를 연결고리로 약속을 지키고 민생을 챙기는 정당은 오직 새누리당 뿐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장거리 로켓 장착을 언급하며 한미 동맹 해체와 FTA 폐기를 주장하는 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않게 해달라 호소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선대위원장) : "야당들이 국회에서 다수당이 된다면 온통 이념 싸움 정치 싸움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겠습니까!"

원주와 횡성 등 강원도 격전지도 다시 찾아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힘썼습니다.

판세 점검 회의에서는 새누리당이 아직 어렵다고 보고 후보 전원이 선거일까지 48시간 투혼 유세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윤선(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2대 1의 버거운 싸움입니다. 20석 정도 뒤지는 판세가 그대로 굳어진다면 거대 야당 출현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한편 막판 변수로 꼽히는 보수 진영 내 후보 단일화는 지지부진, 일부지역은 사실상 무산된 상황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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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거대 야당 막아 달라”…수도권 집중 유세
    • 입력 2012-04-09 08:01:50
    • 수정2012-04-09 14: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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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판세가 혼전인 충청과 강원을 다시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은 수도권 공략에 집중합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표심이 안개속인 충청을 다시 찾았습니다. 세종시를 연결고리로 약속을 지키고 민생을 챙기는 정당은 오직 새누리당 뿐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장거리 로켓 장착을 언급하며 한미 동맹 해체와 FTA 폐기를 주장하는 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않게 해달라 호소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선대위원장) : "야당들이 국회에서 다수당이 된다면 온통 이념 싸움 정치 싸움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겠습니까!" 원주와 횡성 등 강원도 격전지도 다시 찾아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힘썼습니다. 판세 점검 회의에서는 새누리당이 아직 어렵다고 보고 후보 전원이 선거일까지 48시간 투혼 유세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윤선(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2대 1의 버거운 싸움입니다. 20석 정도 뒤지는 판세가 그대로 굳어진다면 거대 야당 출현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한편 막판 변수로 꼽히는 보수 진영 내 후보 단일화는 지지부진, 일부지역은 사실상 무산된 상황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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