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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뒤 3차 핵실험 강행 움직임”
입력 2012.04.09 (08:01) 수정 2012.04.09 (14:4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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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로켓 발사 뒤에 3차 핵실험을 강행할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새로 굴착된 핵실험용 갱도가 확인됐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주일 전 찍힌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모습입니다.

1,2차 핵실험이 실시된 동쪽과 서쪽 갱도 외에 남쪽 갱도가 새로 굴착된 게 보이고, 입구엔 토사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이 두 장의 사진을 근거로 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은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7월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석달 뒤에 1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이어 2009년에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한달 뒤인 5월 2차 핵실험을 전격 실시했습니다.

당시 북한은 핵실험 직전 갱도를 판 뒤 핵 물질을 그 안에 넣고 마지막 준비작업으로 갱도를 토사로 되메우기 했습니다.

<인터뷰>박영준(국방대학교 교수) : "갱도 안에 핵 물질이나 센서 같은 걸 넣고 다시 토사로 메운다. 핵실험 때 방사능 같은 게 유출되는 걸 막는 용도로..."

대북 소식통은 또 새 갱도 굴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반입된 토사의 양이 지난 달부터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뒤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이는 북한이 로켓에 인공위성이 아닌 핵탄두를 실으면 어쩔 지를 보여줘 주변국들이 체제 유지를 인정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 “북한, 로켓 발사 뒤 3차 핵실험 강행 움직임”
    • 입력 2012-04-09 08:01:55
    • 수정2012-04-09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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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로켓 발사 뒤에 3차 핵실험을 강행할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새로 굴착된 핵실험용 갱도가 확인됐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주일 전 찍힌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모습입니다.

1,2차 핵실험이 실시된 동쪽과 서쪽 갱도 외에 남쪽 갱도가 새로 굴착된 게 보이고, 입구엔 토사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이 두 장의 사진을 근거로 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은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7월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석달 뒤에 1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이어 2009년에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한달 뒤인 5월 2차 핵실험을 전격 실시했습니다.

당시 북한은 핵실험 직전 갱도를 판 뒤 핵 물질을 그 안에 넣고 마지막 준비작업으로 갱도를 토사로 되메우기 했습니다.

<인터뷰>박영준(국방대학교 교수) : "갱도 안에 핵 물질이나 센서 같은 걸 넣고 다시 토사로 메운다. 핵실험 때 방사능 같은 게 유출되는 걸 막는 용도로..."

대북 소식통은 또 새 갱도 굴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반입된 토사의 양이 지난 달부터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뒤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이는 북한이 로켓에 인공위성이 아닌 핵탄두를 실으면 어쩔 지를 보여줘 주변국들이 체제 유지를 인정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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