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총선 완주가 정권 심판 하는 길”
입력 2012.04.09 (10:40)
수정 2012.04.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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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파문을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는 야권 연대를 복원하고 총선을 정권 심판 선거로 만들기 위해 후보를 사퇴하지 않고 총선에서 완주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후보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명숙 위원장이 당의 상황이 어렵다며 결단을 고민할 때가 된 것이 아니냐고 사퇴를 권고했지만 이를 거절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자신의 막말 파문으로 정권 심판이 사라진 것은 본인의 책임이고 반성하고 있지만, 사퇴 촉구에 앞장서는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은 심판의 주체가 아니라 심판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나는 꼼수다' 멤버들과 거취를 논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퇴 여부는 전적으로 운동원들과 논의해 결정했고, 그 결정을 멤버들에게 전달했을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김용민 후보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명숙 위원장이 당의 상황이 어렵다며 결단을 고민할 때가 된 것이 아니냐고 사퇴를 권고했지만 이를 거절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자신의 막말 파문으로 정권 심판이 사라진 것은 본인의 책임이고 반성하고 있지만, 사퇴 촉구에 앞장서는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은 심판의 주체가 아니라 심판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나는 꼼수다' 멤버들과 거취를 논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퇴 여부는 전적으로 운동원들과 논의해 결정했고, 그 결정을 멤버들에게 전달했을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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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민 “총선 완주가 정권 심판 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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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9 10:40:48
- 수정2012-04-09 14:39:49
막말 파문을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는 야권 연대를 복원하고 총선을 정권 심판 선거로 만들기 위해 후보를 사퇴하지 않고 총선에서 완주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후보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명숙 위원장이 당의 상황이 어렵다며 결단을 고민할 때가 된 것이 아니냐고 사퇴를 권고했지만 이를 거절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자신의 막말 파문으로 정권 심판이 사라진 것은 본인의 책임이고 반성하고 있지만, 사퇴 촉구에 앞장서는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은 심판의 주체가 아니라 심판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나는 꼼수다' 멤버들과 거취를 논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퇴 여부는 전적으로 운동원들과 논의해 결정했고, 그 결정을 멤버들에게 전달했을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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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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