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불 같은 남자들 ‘광속구 전쟁’

입력 2012.04.09 (22:05) 수정 2012.04.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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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개막된 프로야구에선 롯데와 LG가 2연승의 신바람을 냈는데요.



롯데의 돌아온 광속구 투수 최대성과 LG의 리즈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활과 군복무를 마치고 4년 만에 돌아온 롯데 최대성의 빠른 직구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들어오는 공에 타자들도 관중들도 깜짝 놀랍니다.



최고구속 157km, 평균 152.7km를 기록하며, 잇따라 광속구를 뿌렸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154km, 정말 대단합니다. 파이어볼러 최대성"



최대성은 빠른 직구를 무기로 개막 2경기 연속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독특한 투구폼의 괴짜 신인 김성호와 함께 롯데 불펜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양승호(롯데 감독) : "최대성,김성호 선수 긴장하지않고 잘 던져줘서, 롯데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선발에서 마무리로 변신한 LG의 리즈도 변함없는 강속구를 자랑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최고인 161km를 찍었던 리즈는 올해도 150km를 웃도는 빠른 공으로 LG의 2연승을 지켰습니다.



미트를 찢을 듯한 리즈와 최대성의 광속구.



제구력 등 과제도 동시에 보여줬지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엔 충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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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7km! 불 같은 남자들 ‘광속구 전쟁’
    • 입력 2012-04-09 22:05:24
    • 수정2012-04-09 22:28:18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주말 개막된 프로야구에선 롯데와 LG가 2연승의 신바람을 냈는데요.

롯데의 돌아온 광속구 투수 최대성과 LG의 리즈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활과 군복무를 마치고 4년 만에 돌아온 롯데 최대성의 빠른 직구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들어오는 공에 타자들도 관중들도 깜짝 놀랍니다.

최고구속 157km, 평균 152.7km를 기록하며, 잇따라 광속구를 뿌렸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154km, 정말 대단합니다. 파이어볼러 최대성"

최대성은 빠른 직구를 무기로 개막 2경기 연속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독특한 투구폼의 괴짜 신인 김성호와 함께 롯데 불펜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양승호(롯데 감독) : "최대성,김성호 선수 긴장하지않고 잘 던져줘서, 롯데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선발에서 마무리로 변신한 LG의 리즈도 변함없는 강속구를 자랑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최고인 161km를 찍었던 리즈는 올해도 150km를 웃도는 빠른 공으로 LG의 2연승을 지켰습니다.

미트를 찢을 듯한 리즈와 최대성의 광속구.

제구력 등 과제도 동시에 보여줬지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엔 충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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