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거대 야당의 폭주를 제거할 힘 달라”

입력 2012.04.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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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1 총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야당 과반만은 막아달라며 총력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노원과 경기 수원 등 수도권 경합 지역 10여 곳을 돌며, 마지막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후에 대학들이 밀집된 서울 신촌을 찾은 데 이어, 자정 직전까지 종로와 동대문 시장 등을 돌며, 젊은 층에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를 제거할 힘을 달라며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야권이 철 지난 이념에 따라 국민 안전과 국익을 저버리고 있다면서, 혼란과 분열을 선택할지,아니면 미래의 희망을 열지가 국민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과 관련, 야권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 혼란과 분열 속에 국민의 삶과 행복이 실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이 상장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전면과세를 추진 중이라며 제도가 도입되면 개미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등으로 구성된 '함께 미래로 유세단'도 인천에서 최종 유세 지원을 벌였습니다.

한편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자유선진당 김성은 후보는 막판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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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거대 야당의 폭주를 제거할 힘 달라”
    • 입력 2012-04-10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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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1 총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야당 과반만은 막아달라며 총력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노원과 경기 수원 등 수도권 경합 지역 10여 곳을 돌며, 마지막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후에 대학들이 밀집된 서울 신촌을 찾은 데 이어, 자정 직전까지 종로와 동대문 시장 등을 돌며, 젊은 층에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를 제거할 힘을 달라며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야권이 철 지난 이념에 따라 국민 안전과 국익을 저버리고 있다면서, 혼란과 분열을 선택할지,아니면 미래의 희망을 열지가 국민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과 관련, 야권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 혼란과 분열 속에 국민의 삶과 행복이 실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이 상장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전면과세를 추진 중이라며 제도가 도입되면 개미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등으로 구성된 '함께 미래로 유세단'도 인천에서 최종 유세 지원을 벌였습니다. 한편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자유선진당 김성은 후보는 막판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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