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에 대해 총선 개입 중단 촉구

입력 2012.04.10 (1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에 대해 노골적인 총선 개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어제 특이하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북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의 명의로 '남쪽의 동포 청년 학생들에게 고함'이란 글을 내며, 남한의 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이고 남북기본 합의서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조평통 등의 성명과 편지를 통해 "이번 총선은 친미 보수정권이 연장되느냐 자주와 통일의 길로 나가느냐는 중대 분수령"이라며 청년들이 선거에 적극 참가해 보수정권과 새누리당에게 참패를 안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일부, 북한에 대해 총선 개입 중단 촉구
    • 입력 2012-04-10 18:51:18
    정치
통일부는 북한에 대해 노골적인 총선 개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어제 특이하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북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의 명의로 '남쪽의 동포 청년 학생들에게 고함'이란 글을 내며, 남한의 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이고 남북기본 합의서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조평통 등의 성명과 편지를 통해 "이번 총선은 친미 보수정권이 연장되느냐 자주와 통일의 길로 나가느냐는 중대 분수령"이라며 청년들이 선거에 적극 참가해 보수정권과 새누리당에게 참패를 안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