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을, 투표함 봉인 논란 끝에 개표 완료

입력 2012.04.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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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을 선거구에서 일부 투표함에 대한 봉인 논란이 제기됐었지만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 측은 어제저녁 일부 지역 투표함 바닥에 봉인 도장이 찍혀있지않고, 밀봉도 제대로 돼있지 않다며 해당 투표함을 개표에서 제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단 논란이 된 투표함을 제외한 채 개표를 진행하다 정 후보 측이 문제 삼은 투표함들은 투표구와 자물쇠를 '이중 봉인'해야 한다는 선관위 매뉴얼을 지킨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개표를 재개했습니다.

개표 결과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가 59.4%인 7만 3천 여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고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는 39.3%인 4만 8천 여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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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을, 투표함 봉인 논란 끝에 개표 완료
    • 입력 2012-04-12 07:04:28
    정치
서울 강남을 선거구에서 일부 투표함에 대한 봉인 논란이 제기됐었지만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 측은 어제저녁 일부 지역 투표함 바닥에 봉인 도장이 찍혀있지않고, 밀봉도 제대로 돼있지 않다며 해당 투표함을 개표에서 제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단 논란이 된 투표함을 제외한 채 개표를 진행하다 정 후보 측이 문제 삼은 투표함들은 투표구와 자물쇠를 '이중 봉인'해야 한다는 선관위 매뉴얼을 지킨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개표를 재개했습니다. 개표 결과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가 59.4%인 7만 3천 여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고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는 39.3%인 4만 8천 여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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