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승부 가른 요인은?
입력 2012.04.12 (07:16)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당초 예상을 깨고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원내 과반을 넘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에서 승부를 가른 요인은 무엇일까요?

조성원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리포트>

어제 개표가 시작되기 전까지 하루종일 가장 관심을 끈 것은 투표율이었습니다.

앞서 민주통합당의 전신, 열린우리당이 이겼던 17대 총선은 60.6%,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이 승리한 18대 총선은 46.1%였습니다.

그래서 투표율이 낮으면 여당, 높으면 야당에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4%를 조금 넘겨, 당초 야당이 기대하던 수치에 많이 못미쳤습니다.

<녹취>박용진(민주통합당 선대위 대변인/지난 10일) : "여당 지지층도 단단히 뭉쳐있기 때문에 60% 투표율이 달성되더라도 민주통합당에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승패를 가른 요인으로 공천 과정도 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경우 모바일 경선에서 불거진 자살 사건이나 여론조사 조작에 따른 야권연대 위기 등 갈등이 잇따랐던 반면, 새누리당은 공천 계파 갈등이 상대적으로 큰 파국 없이 봉합됐습니다.

야권의 핵심 의제였던 정권 심판론이 효율적으로 확산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선거 막판에 터진 민간인 사찰 문제는 전 정권도 예외가 아니라는 여권의 반격에 오히려 보수층을 결집시켜 여당에 큰 타격을 주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반면 막말 파문은 특히 여성과 기독교인들의 거부감을 자극하는 악재였습니다.

김용민 후보는 낙선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 새누리당 승부 가른 요인은?
    • 입력 2012-04-12 07:16: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당초 예상을 깨고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원내 과반을 넘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에서 승부를 가른 요인은 무엇일까요?

조성원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리포트>

어제 개표가 시작되기 전까지 하루종일 가장 관심을 끈 것은 투표율이었습니다.

앞서 민주통합당의 전신, 열린우리당이 이겼던 17대 총선은 60.6%,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이 승리한 18대 총선은 46.1%였습니다.

그래서 투표율이 낮으면 여당, 높으면 야당에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4%를 조금 넘겨, 당초 야당이 기대하던 수치에 많이 못미쳤습니다.

<녹취>박용진(민주통합당 선대위 대변인/지난 10일) : "여당 지지층도 단단히 뭉쳐있기 때문에 60% 투표율이 달성되더라도 민주통합당에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승패를 가른 요인으로 공천 과정도 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경우 모바일 경선에서 불거진 자살 사건이나 여론조사 조작에 따른 야권연대 위기 등 갈등이 잇따랐던 반면, 새누리당은 공천 계파 갈등이 상대적으로 큰 파국 없이 봉합됐습니다.

야권의 핵심 의제였던 정권 심판론이 효율적으로 확산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선거 막판에 터진 민간인 사찰 문제는 전 정권도 예외가 아니라는 여권의 반격에 오히려 보수층을 결집시켜 여당에 큰 타격을 주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반면 막말 파문은 특히 여성과 기독교인들의 거부감을 자극하는 악재였습니다.

김용민 후보는 낙선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