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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사람] 롬니, 누구와 재선 뛸까?
입력 2012.04.12 (13:23)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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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오바마 대 롬니의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 인선에 착수했는데요.

특히 폴 라이언 하원 의원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 사람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주 경선에서 롬니 후보가 승리를 거둔 지역 중 한 곳인 위스콘신.

이곳을 지역구로 둔 폴 라이언 하원 의원은 롬니를 그림자처럼 보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폴 라이언(미국 하원 의원) : “미국을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 위대한 신념을 회복하고 미국을 구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롬니를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화당의 '떠오르는 별'로 불리는 인물이죠.

"라이언 하원 의원이 롬니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부통령 후보다."

최근 공화당과 언론계 안팎에서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가 중도 성향이 강한 데 비해 라이언 의원은 정통 보수 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명문가 출신의 억만장자인 롬니와,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어렵게 생활한 라이언 의원의 성장 배경 또한 묘하게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롬니가 65살로 비교적 고령이지만, 라이언 의원은 42살에 불과하다는 점도 상호 보완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하원 예산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라이언은 오바마 행정부와 맞서온 전력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요.

그는 법인세 최고 세율을 25%까지 낮추자고 주장하고, 건강 보험 개혁안에 반대하는 등 오바마 행정부의 주요 정책에 반발해 왔습니다.

<인터뷰> 폴 라이언(하원 의원) : “오바마 대통령은 분열을 초래하는 수사법과 과거에 어긋난 정치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화당의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위증자와 희생자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롬니와 함께할 부통령 후보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지명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경선 장기화로 불리해진 공화당이 누구를 부통령 후보로 내세워 승기를 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 사람이었습니다.
  • [지구촌 이사람] 롬니, 누구와 재선 뛸까?
    • 입력 2012-04-12 13:23:5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오바마 대 롬니의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 인선에 착수했는데요.

특히 폴 라이언 하원 의원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 사람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주 경선에서 롬니 후보가 승리를 거둔 지역 중 한 곳인 위스콘신.

이곳을 지역구로 둔 폴 라이언 하원 의원은 롬니를 그림자처럼 보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폴 라이언(미국 하원 의원) : “미국을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 위대한 신념을 회복하고 미국을 구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롬니를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화당의 '떠오르는 별'로 불리는 인물이죠.

"라이언 하원 의원이 롬니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부통령 후보다."

최근 공화당과 언론계 안팎에서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가 중도 성향이 강한 데 비해 라이언 의원은 정통 보수 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명문가 출신의 억만장자인 롬니와,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어렵게 생활한 라이언 의원의 성장 배경 또한 묘하게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롬니가 65살로 비교적 고령이지만, 라이언 의원은 42살에 불과하다는 점도 상호 보완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하원 예산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라이언은 오바마 행정부와 맞서온 전력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요.

그는 법인세 최고 세율을 25%까지 낮추자고 주장하고, 건강 보험 개혁안에 반대하는 등 오바마 행정부의 주요 정책에 반발해 왔습니다.

<인터뷰> 폴 라이언(하원 의원) : “오바마 대통령은 분열을 초래하는 수사법과 과거에 어긋난 정치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화당의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위증자와 희생자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롬니와 함께할 부통령 후보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지명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경선 장기화로 불리해진 공화당이 누구를 부통령 후보로 내세워 승기를 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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