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외교장관 “북한 로켓 발사 때 추가 조치”

입력 2012.04.13 (06:07) 수정 2012.04.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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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8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중단을 촉구하며 추가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G8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자신들의 약속을 어기고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계속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특히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4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유엔 회부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북한의 로켓 발사가 이뤄지면 유엔 차원의 후속조치 논의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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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8 외교장관 “북한 로켓 발사 때 추가 조치”
    • 입력 2012-04-13 06:07:30
    • 수정2012-04-13 17:01:41
    국제
G 8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중단을 촉구하며 추가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G8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자신들의 약속을 어기고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계속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특히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4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유엔 회부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북한의 로켓 발사가 이뤄지면 유엔 차원의 후속조치 논의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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