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생생경제] 고용구조 변화…단시간 근로자 증가
입력 2012.04.13 (07:28)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1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단시간 근로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용구조가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마냥 긍정적으로 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의류매장에서 일하는 박현주씨, 7년 전부터 시간제로 일을 하면서 다소 여유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현주(대형마트 직원) : "남편 혼자 벌면 아이들 학원비나 집안에 들어가는 사소한 것들 풍족하지 못한데요. 지금 같은 경우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벌고 있기 때문에"

맞벌이 문화의 확산으로 주 36시간 미만 근로자는 2009년 3백만 명이 조금 넘던 게 지난해엔 453만 명으로 142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36시간 미만 근로자의 비중은 30대의 경우 여성이 남성의 4.6배 40대는 1.9배여서 3,40대 시간제 여성 근로자의 급증이 주된 이윱니다.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정규직보다는 단시간 근로자의 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러면서 전체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도 주 45시간에서 43시간으로 2년 새 2시간 줄었습니다.

선진국형 고용구조로 가고 있다는 해석도 있지만 우리 사회의 고용문화는 전일제가 지배적이어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결국 숙제는 단시간 근로자의 고용의 질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인터뷰>이소영(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단시간 근로자 고용의 증가가 고용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려면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개발이 필요합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단시간 근로자들의 복지수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 [생생경제] 고용구조 변화…단시간 근로자 증가
    • 입력 2012-04-13 07:28: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1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단시간 근로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용구조가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마냥 긍정적으로 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의류매장에서 일하는 박현주씨, 7년 전부터 시간제로 일을 하면서 다소 여유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현주(대형마트 직원) : "남편 혼자 벌면 아이들 학원비나 집안에 들어가는 사소한 것들 풍족하지 못한데요. 지금 같은 경우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벌고 있기 때문에"

맞벌이 문화의 확산으로 주 36시간 미만 근로자는 2009년 3백만 명이 조금 넘던 게 지난해엔 453만 명으로 142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36시간 미만 근로자의 비중은 30대의 경우 여성이 남성의 4.6배 40대는 1.9배여서 3,40대 시간제 여성 근로자의 급증이 주된 이윱니다.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정규직보다는 단시간 근로자의 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러면서 전체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도 주 45시간에서 43시간으로 2년 새 2시간 줄었습니다.

선진국형 고용구조로 가고 있다는 해석도 있지만 우리 사회의 고용문화는 전일제가 지배적이어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결국 숙제는 단시간 근로자의 고용의 질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인터뷰>이소영(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단시간 근로자 고용의 증가가 고용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려면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개발이 필요합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단시간 근로자들의 복지수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