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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 장거리 로켓 발사
필리핀 “北 로켓 대비 병력 5만 명 비상 대기”
입력 2012.04.13 (08:27) 수정 2012.04.13 (17:1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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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하면서 로켓 추진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필리핀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군 병력 5만 명을 비상 대기시키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오면 즉각 대응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콕 한재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2단계 추진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은 필리핀 북부 루손섬 북동부 해안입니다.

필리핀 정부는 이 지역에서 선박의 운항과 어선의 조업을 어제부터 오는 16일까지 금지했습니다.

추진체 잔해가 배나 사람에게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첩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 병력 5만 명도 비상 대기시켰습니다.

<녹취>베니토 라모스(필리핀 민방위청장) : "만약 잔해가 시민들에게 떨어진다면 우리는 유엔을 통해 북한에 항의할 것입니다."

이 지역 상공엔 비행 금지 구역도 설정했습니다.

필리핀 항공은 추진체 낙하지점 상공을 지나는 12개 노선의 운항을 변경했습니다.

<녹취>시엘로 빌라루나(필리핀항공 대변인) : "승객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필리핀 항공 본부의 승인을 받아 항로를 바꿔 운항하고 있습니다."

추진체 낙하 예상 지역 주민들은 물론 마닐라 수도권 주민 들에게는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필리핀 북부 루손 사령부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닥치면 군이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추진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들과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하는 등 '적색 경계 태세'에 들어가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 필리핀 “北 로켓 대비 병력 5만 명 비상 대기”
    • 입력 2012-04-13 08:27:25
    • 수정2012-04-13 17:13:44
    뉴스광장
<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하면서 로켓 추진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필리핀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군 병력 5만 명을 비상 대기시키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오면 즉각 대응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콕 한재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2단계 추진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은 필리핀 북부 루손섬 북동부 해안입니다.

필리핀 정부는 이 지역에서 선박의 운항과 어선의 조업을 어제부터 오는 16일까지 금지했습니다.

추진체 잔해가 배나 사람에게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첩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 병력 5만 명도 비상 대기시켰습니다.

<녹취>베니토 라모스(필리핀 민방위청장) : "만약 잔해가 시민들에게 떨어진다면 우리는 유엔을 통해 북한에 항의할 것입니다."

이 지역 상공엔 비행 금지 구역도 설정했습니다.

필리핀 항공은 추진체 낙하지점 상공을 지나는 12개 노선의 운항을 변경했습니다.

<녹취>시엘로 빌라루나(필리핀항공 대변인) : "승객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필리핀 항공 본부의 승인을 받아 항로를 바꿔 운항하고 있습니다."

추진체 낙하 예상 지역 주민들은 물론 마닐라 수도권 주민 들에게는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필리핀 북부 루손 사령부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닥치면 군이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추진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들과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하는 등 '적색 경계 태세'에 들어가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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