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북 장거리 로켓 발사
中, 북한 로켓에 관련국 냉정·자제 재촉구
입력 2012.04.13 (08:38) 수정 2012.04.13 (18:48) 속보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다음은 중국 반응 알아봅니다.

원종진 특파원!

<질문 1>

중국 정부는 발사 전 한미일과 달리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 로켓 발사 후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답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 전부터 신중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북한에는 우려의 뜻을 전달하고 로켓 발사를 만류하면서, 동시에 관련국들에 냉정과 자제 유지를 줄곧 강조해왔습니다.

한,미,일,러 등 6자회담 당사국들이 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발사 중단을 촉구했던 것과 달리 중국은 신중하고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중국은 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유지는 각국의 공동책임이라며, 관련국들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 이후에도 중국은 각국의 냉정과 자제를 호소하는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유엔 제재 논의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의견과 행동은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도움이 돼야 하며, 긴장 정세가 고조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해 제재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북한의 로켓 발사 때도 중국의 반대로 안보리는 대북 결의안 대신 강도 낮은 의장성명을 채택했었습니다.

북한이 2009년처럼 로켓 발사 후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CTV와 신화통신 등 중국의 주요 관영 언론들은 평양 현지 특파원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사실 보도 위주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中, 북한 로켓에 관련국 냉정·자제 재촉구
    • 입력 2012-04-13 08:38:53
    • 수정2012-04-13 18:48:03
    속보
<앵커 멘트>

다음은 중국 반응 알아봅니다.

원종진 특파원!

<질문 1>

중국 정부는 발사 전 한미일과 달리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 로켓 발사 후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답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 전부터 신중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북한에는 우려의 뜻을 전달하고 로켓 발사를 만류하면서, 동시에 관련국들에 냉정과 자제 유지를 줄곧 강조해왔습니다.

한,미,일,러 등 6자회담 당사국들이 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발사 중단을 촉구했던 것과 달리 중국은 신중하고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중국은 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유지는 각국의 공동책임이라며, 관련국들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 이후에도 중국은 각국의 냉정과 자제를 호소하는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유엔 제재 논의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의견과 행동은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도움이 돼야 하며, 긴장 정세가 고조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해 제재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북한의 로켓 발사 때도 중국의 반대로 안보리는 대북 결의안 대신 강도 낮은 의장성명을 채택했었습니다.

북한이 2009년처럼 로켓 발사 후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CTV와 신화통신 등 중국의 주요 관영 언론들은 평양 현지 특파원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사실 보도 위주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