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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 장거리 로켓 발사
이 대통령,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
입력 2012.04.13 (08:38) 수정 2012.04.13 (16:06)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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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로켓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연결합니다.

최재현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북한이 예고한 대로 로켓을 발사하자,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전 7시 반부터 물가관련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었으나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보고 받은 뒤 회의를 중단하고,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북한 로켓의 예상궤도와 단계 로켓별 추락 지점, 예상궤도에서 벗어날 경우에 대비한 대응책 등에 대해 보고 받았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종류의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874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거듭 규탄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들과 대응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달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과 안보리 차원의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미 양국은 너무 늦지 않게 무게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중국 등의 반응을 봐가면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제재 결의안이나 북한의 행위를 비난하고, 추가적인 도발행위를 하지 말도록 경고하는 안보리 의장 성명 가운데 하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편 북한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로켓발사를 강행한 만큼,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적인 도발행위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군사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이 대통령,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
    • 입력 2012-04-13 08:38:54
    • 수정2012-04-13 16: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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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로켓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연결합니다.

최재현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북한이 예고한 대로 로켓을 발사하자,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전 7시 반부터 물가관련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었으나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보고 받은 뒤 회의를 중단하고,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북한 로켓의 예상궤도와 단계 로켓별 추락 지점, 예상궤도에서 벗어날 경우에 대비한 대응책 등에 대해 보고 받았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종류의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874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거듭 규탄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들과 대응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달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과 안보리 차원의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미 양국은 너무 늦지 않게 무게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중국 등의 반응을 봐가면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제재 결의안이나 북한의 행위를 비난하고, 추가적인 도발행위를 하지 말도록 경고하는 안보리 의장 성명 가운데 하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편 북한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로켓발사를 강행한 만큼,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적인 도발행위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군사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