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지역 안정 위협·국제법 위반”

 북한의 로켓 발사는 실패로 끝났지만  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백악관이 비난했습니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 그동안 북한의 호전적 행태를 감안하면 이번 발사가 놀랄일은 아니지만 어떤 형태의 미사일 발사도 국제사회의 우려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북의 도발 국면에 철저히 대비하고 동북아 지역 동맹국들의 안보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또 북한은 도발적 행위로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을 자초할 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이 굶고 있는 상황에서 선전 과시에 돈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북한은 국제법을 준수하고 주민들을 먹여 살리고 교육시키는데서 힘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