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주민들, 대피령 없이 ‘평온한 일상’

입력 2012.04.13 (10:39) 수정 2012.04.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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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로켓을 발사했지만,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별다른 동요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군 당국과 옹진군 백령면 주민자치센터는 북한이 오늘 아침 로켓을 발상할 당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거나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어민들도 정상적으로 출어했습니다.

백령도 주민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방송 특보를 보고 알았지만, 로켓 발사에 관심이 없다면서, 대부분 아침 일찍부터 밭에서 고추 모를 심거나 논을 가는 등 차분하게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평도 해경파출소에서도 오늘 새벽 5시30분부터 출어를 허락해 어민들이 조업에 나섰다며,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군 당국에서 특별한 지시가 없어 현재 어민들이 정상적으로 고기잡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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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5도 주민들, 대피령 없이 ‘평온한 일상’
    • 입력 2012-04-13 10:39:02
    • 수정2012-04-13 16:54:38
    사회
북한이 오늘 로켓을 발사했지만,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별다른 동요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군 당국과 옹진군 백령면 주민자치센터는 북한이 오늘 아침 로켓을 발상할 당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거나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어민들도 정상적으로 출어했습니다. 백령도 주민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방송 특보를 보고 알았지만, 로켓 발사에 관심이 없다면서, 대부분 아침 일찍부터 밭에서 고추 모를 심거나 논을 가는 등 차분하게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평도 해경파출소에서도 오늘 새벽 5시30분부터 출어를 허락해 어민들이 조업에 나섰다며,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군 당국에서 특별한 지시가 없어 현재 어민들이 정상적으로 고기잡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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