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장거리 미사일, 1~2분 날다 공중 폭발”
입력 2012.04.13 (13:16)
수정 2012.04.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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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오늘 오전에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공중 폭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인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리포트>
네, 국방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은 발사 후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정책 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9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으며,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킬로미터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해, 20여 개 조각으로 최종 분리됐으며, 잔해는 평택에서 군산 서방 100-150킬로미터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며, 우리측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국방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은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한미공조회의를 갖고 후속책을 논의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추가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 등 만약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또 다른 도발에 대비해 미군과 공조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에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공중 폭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인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리포트>
네, 국방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은 발사 후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정책 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9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으며,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킬로미터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해, 20여 개 조각으로 최종 분리됐으며, 잔해는 평택에서 군산 서방 100-150킬로미터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며, 우리측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국방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은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한미공조회의를 갖고 후속책을 논의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추가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 등 만약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또 다른 도발에 대비해 미군과 공조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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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北 장거리 미사일, 1~2분 날다 공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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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오늘 오전에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공중 폭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인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리포트>
네, 국방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은 발사 후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정책 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9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으며,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킬로미터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해, 20여 개 조각으로 최종 분리됐으며, 잔해는 평택에서 군산 서방 100-150킬로미터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며, 우리측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국방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은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한미공조회의를 갖고 후속책을 논의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추가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 등 만약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또 다른 도발에 대비해 미군과 공조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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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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