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각국 냉정·자제 촉구…대화 통한 해결 강조

입력 2012.04.13 (15:03) 수정 2012.04.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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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각국의 냉정과 자제를 촉구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북한의 위성발사 상황과 각국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국은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접촉과 대화를 계속해 공동으로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과 관련해 "현재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언행은 반드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해야 한다"고 강조해 추가 대북 제재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북한으로부터 위성 발사 전에 구체적인 통보를 받은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 등 주변국 대사들을 잇따라 만나 북한의 로켓 발사에 따른 사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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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각국 냉정·자제 촉구…대화 통한 해결 강조
    • 입력 2012-04-13 15:03:41
    • 수정2012-04-13 19:00:09
    국제
중국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각국의 냉정과 자제를 촉구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북한의 위성발사 상황과 각국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국은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접촉과 대화를 계속해 공동으로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과 관련해 "현재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언행은 반드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해야 한다"고 강조해 추가 대북 제재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북한으로부터 위성 발사 전에 구체적인 통보를 받은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 등 주변국 대사들을 잇따라 만나 북한의 로켓 발사에 따른 사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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