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달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 발표 직후 서신을 통해 미국 측에 이른 시일 내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복수의 미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상이 지난 달 20일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위성 발사 이후의 상황을 수습하는 방안을 서로 논의하자"고 제안하며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도 미국과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 국무부 관계자는 김 부상의 서신이 개인적인 서신이라며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복수의 미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상이 지난 달 20일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위성 발사 이후의 상황을 수습하는 방안을 서로 논의하자"고 제안하며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도 미국과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 국무부 관계자는 김 부상의 서신이 개인적인 서신이라며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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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계관 “이른 시일내 만나자” 미국에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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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3 16:56:21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달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 발표 직후 서신을 통해 미국 측에 이른 시일 내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복수의 미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상이 지난 달 20일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위성 발사 이후의 상황을 수습하는 방안을 서로 논의하자"고 제안하며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도 미국과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 국무부 관계자는 김 부상의 서신이 개인적인 서신이라며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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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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