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시 떴다! 팀 구한 마법 4호골

입력 2012.04.15 (21:43) 수정 2012.04.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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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6개월 만에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강등 위기에 있는 팀을 구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몸놀림이 가벼웠습니다.



경기시작과 함께 프리킥을 얻어냈습니다.



6개월여만의 골도 그림 같았습니다.



손흥민은 전반12분 간결한 돌파에 이어 상대의 허를 찌른 완벽한 슛을 날렸습니다.



올시즌 네번째 골이자 팀의 1대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었습니다.



골문 앞에 수비수들이 즐비했지만, 손흥민의 번개같은 슛을 막진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팀을 강등권 위기에서 구해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노버를 꺾은 함부르크는 14위에 오르며 강등권인 16위권의 추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손흥민에게도 재도약의 기회가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핑크감독 부임이후 손흥민은 교체출전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노버전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남은 경기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친정팀인 볼프스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공격포인트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15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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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다시 떴다! 팀 구한 마법 4호골
    • 입력 2012-04-15 21:43:29
    • 수정2012-04-15 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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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6개월 만에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강등 위기에 있는 팀을 구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몸놀림이 가벼웠습니다.

경기시작과 함께 프리킥을 얻어냈습니다.

6개월여만의 골도 그림 같았습니다.

손흥민은 전반12분 간결한 돌파에 이어 상대의 허를 찌른 완벽한 슛을 날렸습니다.

올시즌 네번째 골이자 팀의 1대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었습니다.

골문 앞에 수비수들이 즐비했지만, 손흥민의 번개같은 슛을 막진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팀을 강등권 위기에서 구해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노버를 꺾은 함부르크는 14위에 오르며 강등권인 16위권의 추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손흥민에게도 재도약의 기회가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핑크감독 부임이후 손흥민은 교체출전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노버전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남은 경기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친정팀인 볼프스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공격포인트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15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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