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개인 최다 14K ‘완투로 첫승!’

입력 2012.04.17 (22:06) 수정 2012.04.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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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팔도 프로야구에서 기아 윤석민이 에이스다운 투구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윤석민은 넥센을 상대로 삼진 14개를 잡아내며, 완투승을 기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석민은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을 펼치면서 최고 투수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구사하면서 넥센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삼진을 무려 14개나 잡아내면서, 개인 최다 삼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5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을 했습니다.



윤석민은 1회부터 9회까지 구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즌 첫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습니다.



2회 박병호에게 한점 홈런을 맞았지만, 넥센 타선을 3안타로 막아냈고 단 한개의 볼넷도 없는 무결점 투구였습니다.



9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3안타만을 내줬고 단 1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으면서 무사사구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윤석민 선수가 2회에 박병호 선수에게 1점 홈런을 맞은것을 제외한다면 무결점에 가까운 투구였습니다.



기아는 1회 안치홍의 타구를 넥센 중견수 이택근의 판단 착오속에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3회엔 최희섭의 적시타로 한점을 달아나 넥센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두산은 1회에만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최준석의 석점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치면서, 삼성 장원삼을 무너뜨렸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9대 1으로 이겼습니다.



엘지와 한화는 치열한 타격전을 펼치는가운데, 한화가 7대 6으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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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민 개인 최다 14K ‘완투로 첫승!’
    • 입력 2012-04-17 22:06:09
    • 수정2012-04-17 2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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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팔도 프로야구에서 기아 윤석민이 에이스다운 투구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윤석민은 넥센을 상대로 삼진 14개를 잡아내며, 완투승을 기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석민은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을 펼치면서 최고 투수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구사하면서 넥센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삼진을 무려 14개나 잡아내면서, 개인 최다 삼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5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을 했습니다.

윤석민은 1회부터 9회까지 구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즌 첫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습니다.

2회 박병호에게 한점 홈런을 맞았지만, 넥센 타선을 3안타로 막아냈고 단 한개의 볼넷도 없는 무결점 투구였습니다.

9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3안타만을 내줬고 단 1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으면서 무사사구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윤석민 선수가 2회에 박병호 선수에게 1점 홈런을 맞은것을 제외한다면 무결점에 가까운 투구였습니다.

기아는 1회 안치홍의 타구를 넥센 중견수 이택근의 판단 착오속에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3회엔 최희섭의 적시타로 한점을 달아나 넥센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두산은 1회에만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최준석의 석점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치면서, 삼성 장원삼을 무너뜨렸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9대 1으로 이겼습니다.

엘지와 한화는 치열한 타격전을 펼치는가운데, 한화가 7대 6으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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