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인명피해 속출

입력 2012.04.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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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많은 빗속에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류호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 부분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전북 완주군의 국도에서 29살 전 모 씨의 승용차가 도로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34살 장 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전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전 씨의 차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녹취> 전북 완주경찰서 담당 경찰관: "가고 있는데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좌측 핸들을 꺾으면서 부딪히고 회전하면서"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하월곡동 종암사거리에서 48살 허 모 씨의 시내버스와 65살 박 모 씨의 관광버스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기사 박 씨가 다쳤습니다.

<인터뷰> 채의병(서울 종암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시내버스가 직진 중, 우회전하는 관광버스와 추돌한 사고인데 운전자 상대로 계속 조사중에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가락동에서 승용차가 화단에 부딪혀 운전자 41살 안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서울 연희동 연가교 부근에서 빗길을 달리던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해 택시 기사 최 모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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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인명피해 속출
    • 입력 2012-04-22 21:45:40
    뉴스 9
<앵커 멘트> 많은 빗속에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류호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 부분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전북 완주군의 국도에서 29살 전 모 씨의 승용차가 도로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34살 장 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전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전 씨의 차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녹취> 전북 완주경찰서 담당 경찰관: "가고 있는데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좌측 핸들을 꺾으면서 부딪히고 회전하면서"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하월곡동 종암사거리에서 48살 허 모 씨의 시내버스와 65살 박 모 씨의 관광버스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기사 박 씨가 다쳤습니다. <인터뷰> 채의병(서울 종암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시내버스가 직진 중, 우회전하는 관광버스와 추돌한 사고인데 운전자 상대로 계속 조사중에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가락동에서 승용차가 화단에 부딪혀 운전자 41살 안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서울 연희동 연가교 부근에서 빗길을 달리던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해 택시 기사 최 모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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