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도 높은 경고, 단순한 대남 심리전 가능성
입력 2012.04.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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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왜 이렇게 강도 높은 경고를 했을까요?
진짜 행동에 들어가기 전 수순을 밟는 걸까요?
아니면 단순한 심리전일까요?
박상민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특별행동을 예고하자 우리 군은 도발시 철저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미 연합 정보감시 체계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찰도 실명이 거론된 언론사에 경비병력을 배치하는 등 대테러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실제 행동에 나설지는 미지숩니다.
북한이 도발할 때 공개선언을 하지 않아왔기 때문에 단순한 대남 심리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실험이 실패한데다 추가 핵실험마저 중국의 반발로 힘들게 되자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남북관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연수(국방대학교 북한문제연구센터장) : "김정일 승계체제 출범에 엄청난 정치적인 파급을 주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지난 2월 북미 베이징 합의 이후 강경세력으로 권력구조가 개편된 것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이번 발언이 실제 행동에 나서기 위한 수순밟기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연수 : "북한 내부의 강경세력들의 정치적인 도발 형태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봐야되지 않겠나..."
정부는 북한의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기위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실제 도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북한은 왜 이렇게 강도 높은 경고를 했을까요?
진짜 행동에 들어가기 전 수순을 밟는 걸까요?
아니면 단순한 심리전일까요?
박상민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특별행동을 예고하자 우리 군은 도발시 철저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미 연합 정보감시 체계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찰도 실명이 거론된 언론사에 경비병력을 배치하는 등 대테러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실제 행동에 나설지는 미지숩니다.
북한이 도발할 때 공개선언을 하지 않아왔기 때문에 단순한 대남 심리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실험이 실패한데다 추가 핵실험마저 중국의 반발로 힘들게 되자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남북관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연수(국방대학교 북한문제연구센터장) : "김정일 승계체제 출범에 엄청난 정치적인 파급을 주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지난 2월 북미 베이징 합의 이후 강경세력으로 권력구조가 개편된 것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이번 발언이 실제 행동에 나서기 위한 수순밟기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연수 : "북한 내부의 강경세력들의 정치적인 도발 형태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봐야되지 않겠나..."
정부는 북한의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기위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실제 도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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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강도 높은 경고, 단순한 대남 심리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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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23 21:59:27
<앵커 멘트>
북한은 왜 이렇게 강도 높은 경고를 했을까요?
진짜 행동에 들어가기 전 수순을 밟는 걸까요?
아니면 단순한 심리전일까요?
박상민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특별행동을 예고하자 우리 군은 도발시 철저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미 연합 정보감시 체계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찰도 실명이 거론된 언론사에 경비병력을 배치하는 등 대테러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실제 행동에 나설지는 미지숩니다.
북한이 도발할 때 공개선언을 하지 않아왔기 때문에 단순한 대남 심리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실험이 실패한데다 추가 핵실험마저 중국의 반발로 힘들게 되자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남북관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연수(국방대학교 북한문제연구센터장) : "김정일 승계체제 출범에 엄청난 정치적인 파급을 주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지난 2월 북미 베이징 합의 이후 강경세력으로 권력구조가 개편된 것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이번 발언이 실제 행동에 나서기 위한 수순밟기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연수 : "북한 내부의 강경세력들의 정치적인 도발 형태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봐야되지 않겠나..."
정부는 북한의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기위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실제 도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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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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