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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총체적 부실·부정 선거”
입력 2012.05.02 (22:1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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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총체적인 부정 선거가 있었다는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내부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보름간의 조사, 부정 행태는 다양했고, 결론은 분명했습니다.

<녹취> 조준호(통합진보당 진상조사위원장) : "비례대표 후보 선거가 선거관리 능력 부실에 의한 총체적 부실 부정선거로 규정한다."

먼저, 온라인투표.

같은 IP 에서 여러 명이 투표해 대리투표 의혹이 있고, 투표 프로그램을 4차례 수정한 것은 투표함을 미리 열어본 셈이라고 조사위는 밝혔습니다.

현장 투표에서도 투표 마감 시간 이후, 선거권이 없는 '유령 당원'이 투표하거나 투표자와 투표함 속 투표 용지의 수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적정한 능력도 없는 온라인 투표 업체와 수의 계약하고 온라인 투표에서 같은 문제가 앞서 제기됐었는데도, 똑같은 오류를 반복한 것도 관리 부실로 지적됐습니다.

조사위는 그래서 이번 선거가 정당성과 신뢰성을 잃었다며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옛 민노당계인 당권파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동일 IP 문제는 무선 공유 IP를 쓴 탓일 수 있고 현장 투표의 문제점은 이미 선거 당시 제기돼 6백여 표를 무효처리했다는 겁니다.

<녹취> 이의엽(통진당 상임선대본부장/옛 민노당계) : " 조사위원의 공정성 객관성도 문제가 제기될 소지가 다분하다."

그러나 부정 선거 책임을 누구에게 얼마만큼 물을 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총체적 부실·부정 선거”
    • 입력 2012-05-02 22:16:26
    뉴스 9
<앵커 멘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총체적인 부정 선거가 있었다는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내부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보름간의 조사, 부정 행태는 다양했고, 결론은 분명했습니다.

<녹취> 조준호(통합진보당 진상조사위원장) : "비례대표 후보 선거가 선거관리 능력 부실에 의한 총체적 부실 부정선거로 규정한다."

먼저, 온라인투표.

같은 IP 에서 여러 명이 투표해 대리투표 의혹이 있고, 투표 프로그램을 4차례 수정한 것은 투표함을 미리 열어본 셈이라고 조사위는 밝혔습니다.

현장 투표에서도 투표 마감 시간 이후, 선거권이 없는 '유령 당원'이 투표하거나 투표자와 투표함 속 투표 용지의 수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적정한 능력도 없는 온라인 투표 업체와 수의 계약하고 온라인 투표에서 같은 문제가 앞서 제기됐었는데도, 똑같은 오류를 반복한 것도 관리 부실로 지적됐습니다.

조사위는 그래서 이번 선거가 정당성과 신뢰성을 잃었다며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옛 민노당계인 당권파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동일 IP 문제는 무선 공유 IP를 쓴 탓일 수 있고 현장 투표의 문제점은 이미 선거 당시 제기돼 6백여 표를 무효처리했다는 겁니다.

<녹취> 이의엽(통진당 상임선대본부장/옛 민노당계) : " 조사위원의 공정성 객관성도 문제가 제기될 소지가 다분하다."

그러나 부정 선거 책임을 누구에게 얼마만큼 물을 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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