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키즈’ 어린이 종합 전문채널 문 연다

입력 2012.05.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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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 종합 전문채널 KBS 키즈가 어린이날에 개국합니다.

재미만 강조하는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깐깐하게 검증한 양질의 콘텐츠만 제공합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제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하면서 화제가 됐던 KBS의 '후토스'

BBC의 어린이 전문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클럼피와 친구들'

이같은 명품 프로그램들을 오는 5일부터는 어린이 종합 전문 채널 'KBS 키즈'에서 볼 수 있습니다.

2살에서 12살까지의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대상입니다.

오락성 짙은 해외 애니메이션 위주의 기존 어린이 채널과 달리 공익성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녹취> 이기원(KBSN 콘텐츠 본부장) : "최고급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승부하는 어린이 명품 채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KBS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20% 정도 배치하고 영국 BBC나 미국 유아교육 채널 등에서 이미 검증된 프로그램들을 주력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배치하는 '블록 편성'을 통해 부모들이 활용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녹취> 김인규(KBS 사장) : "부모가 마음 놓고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채널,부모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주는 채널이 될 겁니다."

KBS 키즈는 우선 스카이라이프에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케이블 TV와 IP TV 등을 통해서도 방송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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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키즈’ 어린이 종합 전문채널 문 연다
    • 입력 2012-05-02 2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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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 종합 전문채널 KBS 키즈가 어린이날에 개국합니다. 재미만 강조하는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깐깐하게 검증한 양질의 콘텐츠만 제공합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제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하면서 화제가 됐던 KBS의 '후토스' BBC의 어린이 전문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클럼피와 친구들' 이같은 명품 프로그램들을 오는 5일부터는 어린이 종합 전문 채널 'KBS 키즈'에서 볼 수 있습니다. 2살에서 12살까지의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대상입니다. 오락성 짙은 해외 애니메이션 위주의 기존 어린이 채널과 달리 공익성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녹취> 이기원(KBSN 콘텐츠 본부장) : "최고급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승부하는 어린이 명품 채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KBS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20% 정도 배치하고 영국 BBC나 미국 유아교육 채널 등에서 이미 검증된 프로그램들을 주력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배치하는 '블록 편성'을 통해 부모들이 활용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녹취> 김인규(KBS 사장) : "부모가 마음 놓고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채널,부모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주는 채널이 될 겁니다." KBS 키즈는 우선 스카이라이프에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케이블 TV와 IP TV 등을 통해서도 방송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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