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서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광우병 조사단이 이번 광우병이 비정형 L-타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내일은 문제의 젖소에서 샘플을 채취한 시설을 점검합니다.
캘리포니아 핸퍼드에서 박영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조사단은 광우병 확진 판정을 내린 미 국립 수의연구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시료와 결과표 대조, 전문가 토론을 거쳐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광우병 젖소가 비정형임 L-타입임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검사본부 직원 전문가뿐 아니라 서울대 교수님도 보셨는데 두 가지 사실 (비정형 광우병)에 대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비정형은 독립 개체에서 노화로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L타입은 쥐 실험에서 정형 광우병에 비해 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이런 우려 탓인지 조사단은 비정형의 위험성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또 광우병 젖소가 처음 실려왔고, 샘플을 채취했던 시설을 찾아갑니다.
<녹취>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조사 단장) : "그곳이 샘플링을 한 곳이기 때문에 가축 사체 처리 시설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현지 조사단은 내일 이곳 축산물 사체 처리시설 점검을 마친 뒤 어떤식으로든 광우병 발병농가를 방문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미국 정부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핸퍼드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미국에서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광우병 조사단이 이번 광우병이 비정형 L-타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내일은 문제의 젖소에서 샘플을 채취한 시설을 점검합니다.
캘리포니아 핸퍼드에서 박영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조사단은 광우병 확진 판정을 내린 미 국립 수의연구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시료와 결과표 대조, 전문가 토론을 거쳐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광우병 젖소가 비정형임 L-타입임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검사본부 직원 전문가뿐 아니라 서울대 교수님도 보셨는데 두 가지 사실 (비정형 광우병)에 대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비정형은 독립 개체에서 노화로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L타입은 쥐 실험에서 정형 광우병에 비해 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이런 우려 탓인지 조사단은 비정형의 위험성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또 광우병 젖소가 처음 실려왔고, 샘플을 채취했던 시설을 찾아갑니다.
<녹취>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조사 단장) : "그곳이 샘플링을 한 곳이기 때문에 가축 사체 처리 시설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현지 조사단은 내일 이곳 축산물 사체 처리시설 점검을 마친 뒤 어떤식으로든 광우병 발병농가를 방문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미국 정부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핸퍼드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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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형 광우병’ 확인…내일 샘플 채취시설 점검
-
- 입력 2012-05-03 21:59:05
<앵커 멘트>
미국에서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광우병 조사단이 이번 광우병이 비정형 L-타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내일은 문제의 젖소에서 샘플을 채취한 시설을 점검합니다.
캘리포니아 핸퍼드에서 박영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조사단은 광우병 확진 판정을 내린 미 국립 수의연구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시료와 결과표 대조, 전문가 토론을 거쳐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광우병 젖소가 비정형임 L-타입임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검사본부 직원 전문가뿐 아니라 서울대 교수님도 보셨는데 두 가지 사실 (비정형 광우병)에 대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비정형은 독립 개체에서 노화로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L타입은 쥐 실험에서 정형 광우병에 비해 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이런 우려 탓인지 조사단은 비정형의 위험성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또 광우병 젖소가 처음 실려왔고, 샘플을 채취했던 시설을 찾아갑니다.
<녹취>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조사 단장) : "그곳이 샘플링을 한 곳이기 때문에 가축 사체 처리 시설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현지 조사단은 내일 이곳 축산물 사체 처리시설 점검을 마친 뒤 어떤식으로든 광우병 발병농가를 방문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미국 정부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핸퍼드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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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p-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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