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대 11명 출마…원내대표 후보 윤곽

입력 2012.05.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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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 경선에는 모두 11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원내대표 경선 후보군도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모두 11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5선의 황우여 원내대표와 4선의 심재철, 원유철 의원, 홍문종 당선인, 정웅교 전 당협위원장이 수도권에서 나섰고, 부산의 3선 유기준 의원과 충청의 정우택, 김태흠 당선인, 호남의 김경안 당협위원장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당선인) :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선승리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녹취> 홍문종(새누리당 당선인) : "보수의 가치를 위해 국가와 민족에 이 한 몸 다 바치겠습니다."

이혜훈 의원과 김영수 상임전국위원은 여성몫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합니다.

<녹취> 이혜훈(새누리당 의원) : "개혁적 경제통 이혜훈에게 경제 민주화 한표를 꼭 보내주십시오."

새누리당은 내일 대의원 전수 여론조사를 통해 9명의 후보를 추립니다.

오는 9일 선출하는 원내대표 후보로는 남경필, 이주영 의원이 뛰고 있는 가운데 이한구 의원이 모레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구와 경북, 울산을 찾아 선거가 끝났다고 내부 문제에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경남을 찾은 정문준 의원은 박 위원장이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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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전대 11명 출마…원내대표 후보 윤곽
    • 입력 2012-05-04 2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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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 경선에는 모두 11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원내대표 경선 후보군도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모두 11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5선의 황우여 원내대표와 4선의 심재철, 원유철 의원, 홍문종 당선인, 정웅교 전 당협위원장이 수도권에서 나섰고, 부산의 3선 유기준 의원과 충청의 정우택, 김태흠 당선인, 호남의 김경안 당협위원장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당선인) :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선승리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녹취> 홍문종(새누리당 당선인) : "보수의 가치를 위해 국가와 민족에 이 한 몸 다 바치겠습니다." 이혜훈 의원과 김영수 상임전국위원은 여성몫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합니다. <녹취> 이혜훈(새누리당 의원) : "개혁적 경제통 이혜훈에게 경제 민주화 한표를 꼭 보내주십시오." 새누리당은 내일 대의원 전수 여론조사를 통해 9명의 후보를 추립니다. 오는 9일 선출하는 원내대표 후보로는 남경필, 이주영 의원이 뛰고 있는 가운데 이한구 의원이 모레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구와 경북, 울산을 찾아 선거가 끝났다고 내부 문제에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경남을 찾은 정문준 의원은 박 위원장이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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