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G 꺾고 하루 만에 ‘단독 선두’

입력 2012.05.05 (07:46) 수정 2012.05.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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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의 한지붕 두가족이죠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가 잠실에서 올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산이 LG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통적으로 펼쳐지는 두산과 LG의 서울 라이벌전.



열띤 응원전이 이어진 가운데 두산이 먼저 김현수의 적시타를 앞세워 선취점을 먼저 뽑아냈습니다.



2회에는 허경민과 이종욱이 방망이가 부러지는 행운의 적시타로 4대0까지 달아났습니다.



LG는 박용택의 추격 홈런으로 라이벌전을 뜨겁게 달궜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두산이 2점을 더 추가하며, 6대3으로 승리했고, 선발 김선우는 올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SK에 패한 롯데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선우(두산) : "한달동안 승리를 못해서 힘들었는데 초반에 타자들이 잘해줘서 .."



SK는 백전노장 박재홍의 2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5대3으로 제압했습니다.



결승홈런의 주인공 박재홍은 통산 300홈런에 세개 만을 남겨뒀습니다.



한화는 장성호의 싹쓸이 2루타로 삼성에 7대1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양훈은 8이닝 1실점 호투로 삼성전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넥센과 기아는 연장접전끝에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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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LG 꺾고 하루 만에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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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2-05-05 0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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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한지붕 두가족이죠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가 잠실에서 올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산이 LG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통적으로 펼쳐지는 두산과 LG의 서울 라이벌전.

열띤 응원전이 이어진 가운데 두산이 먼저 김현수의 적시타를 앞세워 선취점을 먼저 뽑아냈습니다.

2회에는 허경민과 이종욱이 방망이가 부러지는 행운의 적시타로 4대0까지 달아났습니다.

LG는 박용택의 추격 홈런으로 라이벌전을 뜨겁게 달궜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두산이 2점을 더 추가하며, 6대3으로 승리했고, 선발 김선우는 올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SK에 패한 롯데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선우(두산) : "한달동안 승리를 못해서 힘들었는데 초반에 타자들이 잘해줘서 .."

SK는 백전노장 박재홍의 2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5대3으로 제압했습니다.

결승홈런의 주인공 박재홍은 통산 300홈런에 세개 만을 남겨뒀습니다.

한화는 장성호의 싹쓸이 2루타로 삼성에 7대1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양훈은 8이닝 1실점 호투로 삼성전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넥센과 기아는 연장접전끝에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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