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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청소년, SNS 늘고 독서 줄고
입력 2012.05.07 (22: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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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가운데 아홉명은 휴대전화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네 명은 스마트폰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책은 멀리할 수 밖에 없겠죠.

우리 자녀들의 정보통신 환경은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중학교,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될까?

<녹취> "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손을 들어 보세요."

한 반 33명의 학생 모두가 손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윤효영(서울 대림중 3학년) : " 다 갖고 있어요. 스마트 폰도 쓰고 있고요."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1명의 학생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유경(서울 대림중 3학년) :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sns도 하고.."

쉬는 시간, 학생들은 교실이나 운동장에서 어김없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 SNS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학생 :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편하고..."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 앞. 역시, 휴대 전화를 걸며 하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초등학생 : " 엄마 아빠한테도 전화하고 인터넷도 하고.."

여성가족부가 초,중,고생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소지율이 지난 몇 년 사이에 급속히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명 중 6명이 SNS 계정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 게임 이용 시간도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조민식(교수) : "매체 흐름의 변화를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말고 현재의 흐름을 인정하고 제대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

반면에 교과서를 제외하고 한 달에 책 한 권 읽지 않는다고 답한 청소년들은 10명 중 3명에 가까웠습니다.

<인터뷰> 여성가족부 과장 : " 청소년들의 매체 이용 변화가 최근 들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정보 통신 환경 속에서 어떻게 청소년들을 보호할 것인지, 어른들의 고민이 필요한 땝니다.

KBS 뉴스 이동환 입니다.
  • [심층취재] 청소년, SNS 늘고 독서 줄고
    • 입력 2012-05-07 22:07:03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가운데 아홉명은 휴대전화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네 명은 스마트폰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책은 멀리할 수 밖에 없겠죠.

우리 자녀들의 정보통신 환경은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중학교,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될까?

<녹취> "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손을 들어 보세요."

한 반 33명의 학생 모두가 손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윤효영(서울 대림중 3학년) : " 다 갖고 있어요. 스마트 폰도 쓰고 있고요."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1명의 학생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유경(서울 대림중 3학년) :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sns도 하고.."

쉬는 시간, 학생들은 교실이나 운동장에서 어김없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 SNS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학생 :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편하고..."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 앞. 역시, 휴대 전화를 걸며 하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초등학생 : " 엄마 아빠한테도 전화하고 인터넷도 하고.."

여성가족부가 초,중,고생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소지율이 지난 몇 년 사이에 급속히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명 중 6명이 SNS 계정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 게임 이용 시간도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조민식(교수) : "매체 흐름의 변화를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말고 현재의 흐름을 인정하고 제대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

반면에 교과서를 제외하고 한 달에 책 한 권 읽지 않는다고 답한 청소년들은 10명 중 3명에 가까웠습니다.

<인터뷰> 여성가족부 과장 : " 청소년들의 매체 이용 변화가 최근 들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정보 통신 환경 속에서 어떻게 청소년들을 보호할 것인지, 어른들의 고민이 필요한 땝니다.

KBS 뉴스 이동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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