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다채로운 행사…부모님 웃음꽃 활짝

입력 2012.05.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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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버이날인 오늘 자식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성스레 마련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립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모두가 내 자식이고 모두가 내 부몹니다.

한바탕 벌어진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어르신들 만면엔 미소가 가득하고 흥에 겨워 덩실덩실 어깨춤도 들썩입니다.

추억의 청춘 사진관, 검정색 교복을 입고 그 때 그 시절로 되돌아갑니다.

<녹취> 조규남(서울 개포동) : "교복 입고 사진 찍으니까 옛날 생각이 나서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딱딱한 기념식보다 폼나게 구두도 닦고 매니큐어도 바르는 이색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최고 인깁니다.

<녹취> 정순자(서울 세곡동) : "오늘 처음 이런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매니큐어도 발라주고 엄청 기분이 좋아요."

흥겨운 가락에 맞춰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르신들이 춤사위를 뽑냅니다.

또래 어르신들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녹취> 박일례(광주광역시 도암동) : "노인들을 즐겁게 해줘서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전국의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훈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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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 다채로운 행사…부모님 웃음꽃 활짝
    • 입력 2012-05-08 2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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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버이날인 오늘 자식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성스레 마련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립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모두가 내 자식이고 모두가 내 부몹니다. 한바탕 벌어진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어르신들 만면엔 미소가 가득하고 흥에 겨워 덩실덩실 어깨춤도 들썩입니다. 추억의 청춘 사진관, 검정색 교복을 입고 그 때 그 시절로 되돌아갑니다. <녹취> 조규남(서울 개포동) : "교복 입고 사진 찍으니까 옛날 생각이 나서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딱딱한 기념식보다 폼나게 구두도 닦고 매니큐어도 바르는 이색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최고 인깁니다. <녹취> 정순자(서울 세곡동) : "오늘 처음 이런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매니큐어도 발라주고 엄청 기분이 좋아요." 흥겨운 가락에 맞춰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르신들이 춤사위를 뽑냅니다. 또래 어르신들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녹취> 박일례(광주광역시 도암동) : "노인들을 즐겁게 해줘서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전국의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훈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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