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2년 만에 국내 무대 우승컵

입력 2012.05.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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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PGA 무대에서 활약해 오던 김비오가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 우승으로 2년 만에 국내 대회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린 바깥에서 시도한 퍼팅이 홀컵에 빨려들어갑니다.



14번 홀에선 멋진 아이언 샷으로 홀 컵에 공을 붙입니다.



절정의 샷 감각을 보인 김비오는 전반에 2타 ,후반에 2타를 줄이며 1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6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펼친 류현우에 5타 앞선 김비오는 2년 만에 국내 무대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김비오(넥슨): "어머니 아버지께 우승을 바치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돼야할것 같아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3라운드.



나상욱이 긴거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킵니다.



18번홀에선 두번째 샷을 홀컵 가까이 붙여 버디를 낚아냅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낸 나상욱은 12언더파로 미국의 맷 쿠차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나상욱: "플레이어스 챔피언이 될 기회를 잡았는데 승부를 걸 생각입니다. 내일 잘했으면 좋겠네요"



나상욱이 최종 우승하게 되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대회는 지난해 챔피언 최경주에 이어, 2년 연속 한국계 선수가 우승하는 특별한 인연을 남기게 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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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비오, 2년 만에 국내 무대 우승컵
    • 입력 2012-05-13 21:49:58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PGA 무대에서 활약해 오던 김비오가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 우승으로 2년 만에 국내 대회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린 바깥에서 시도한 퍼팅이 홀컵에 빨려들어갑니다.

14번 홀에선 멋진 아이언 샷으로 홀 컵에 공을 붙입니다.

절정의 샷 감각을 보인 김비오는 전반에 2타 ,후반에 2타를 줄이며 1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6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펼친 류현우에 5타 앞선 김비오는 2년 만에 국내 무대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김비오(넥슨): "어머니 아버지께 우승을 바치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돼야할것 같아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3라운드.

나상욱이 긴거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킵니다.

18번홀에선 두번째 샷을 홀컵 가까이 붙여 버디를 낚아냅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낸 나상욱은 12언더파로 미국의 맷 쿠차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나상욱: "플레이어스 챔피언이 될 기회를 잡았는데 승부를 걸 생각입니다. 내일 잘했으면 좋겠네요"

나상욱이 최종 우승하게 되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대회는 지난해 챔피언 최경주에 이어, 2년 연속 한국계 선수가 우승하는 특별한 인연을 남기게 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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