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돈의 맛’ 칸 영화제 초청

입력 2012.05.16 (09:06) 수정 2012.05.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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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요, 우리 영화 ‘돈의 맛’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인데요,

칸에 가기 하루 전이죠?

바로 어제 돈의 맛의 주인공들을 연예수첩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칸에 간 돈의 맛 주인공들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김효진(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영화 돈의 맛으로 인사드립니다. 김효진 입니다.”

<녹취>김강우(배우) : “김강우 입니다. 반갑습니다.”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로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

네 명의 연기파 배우 윤여정, 백윤식, 김강우, 김효진 씨가 불꽃 튀는 열연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패션부터 번쩍번쩍 레드카펫 느낌이 물씬 풍기죠?

<녹취>김강우(배우) : “돈의 맛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각자 욕망에 대한 영화구요, 재벌집안이 배경이고 그 안에서 모든 일을 맡는 주영작이라는 캐릭터의 시선으로 집안의 모순된 모든 것들이 표현이 되는 쿨 하면서도 주제의식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녹취>윤여정(배우) : “넌 내가 사람이라도 사서 청부살인이라도 했다는 거야, 지금?”

<녹취>백윤식(배우) : “돈 펑펑 썼지. 그런데 그게 그렇게 모욕적이더라고.”

돈의 맛은 대한민국 최상류층 재벌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재벌가의 돈과 성, 권력 등 그 이면에 숨겨진 추악한 욕망을 가감 없이 담고 있는데요,

네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윤여정(배우) : “아니 걔가 왜 그러니? 오늘 종일 아무 것도 안 먹은 것 같던데.”

특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국민 시어머니 윤여정 씨가 연기 인생 처음으로 31살 연하인 김강우 씨와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녹취>윤여정(배우) : “이게 제일 어려웠는데 몸으로 힘든 거 그런 거가 아니라 마음으로...”

<녹취>김강우(배우) : “인터뷰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는데 수능 날짜가 다가오는 것 같았다라고 말씀드렸었어요. D 며칠. 그런데 막상 찍을 때는 일사천리로 찍었기 때문에 힘든 거는 전혀 몰랐습니다.”

윤여정 씨와의 베드신에 이어 새 신부죠,

김효진 씨와도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한 김강우 씨.

새 신랑 유지태 씨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한데요?

<녹취>김효진(배우) : “잘 찍으라고 응원해줬죠.”

<녹취>PD: "특별한 외조법 없었나요?"

<녹취>김효진(배우) : “연기는 제가 하는 거니까요. 마음을 편하게 해준 것 같아요, 오빠가.“

김강우 씨는 이번 노출 연기를 위해 몸짱으로 변신하셨죠? 오 장면이 세네요?

<녹취>김강우(배우) : “사실은 몸을 그렇게 만든 거는 멋있어 보이려고 만든 게 아니라 젊은 육체, 건강한 젊은이를 표현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려면 배 툭 튀어나온 것 보단 탄탄한 몸매가 낫잖아요. 두 여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야 되니까.”

그렇다면 지금도?

<녹취>김강우(배우) : “지금은... 꽝이에요. 지금은 몸 꽝이고요.”

그러고보니 김효진 씨도 포스터 속 이기적인 각선미가 화제가 됐었어요!

<녹취>김효진(배우) : “평소에 조금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요, 그래도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이 몸매가 아쉬운 몸맨가요? 김효진 씨 스타 망언 종결자십니다!

돈의 맛으로 나란히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네 분.

윤여정 씨는 벌써 두 번째신데요, 좋으시겠어요?

<녹취>윤여정(배우) : “물론 좋죠. 어떤 영화제에 초청받았다는 자체가 하는 일에 칭찬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제가 또 나이를 먹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하녀 때는 드레스 협찬이 없어 씁쓸하다고 하셨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되셨나요, 윤여정 씨?

<녹취>윤여정(배우): “한번 갔다 왔더니 대우가 좀 달라집디다. 그래서 협찬 다 받았습니다.”

두 번의 칸 행으로 칸의 여인이 되신 윤여정 씨와는 달리 돈의 맛으로 처음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분들은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녹취>김강우(배우) : "기분 좋습니다 단순히 칸이라서 기분은 좋은 건 아니고요. 제대로 평가를 받았다는 데에 대해서 정말로 기분이 좋고요. 그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온주완(배우) : "칸에 가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칸, 베를린, 베니스 중에 깐이 최고 아니에요?"

사람이라면 빠질 수밖에 없는 돈의 맛! 그렇다면 두 주인공, 김강우 씨와 김효진 씨가 생각하는 돈의 맛은 과연 어떨까요?

<녹취>김효진(배우): “달콤 씁쓸한 맛?”

<녹취>김강우(배우): “달콤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금방 체하고 무서워지는.”

<녹취>김효진(배우) : “씁쓸해요. 달콤하기도 씁쓸하기도 하고...”

재벌가의 돈과 성, 욕망과 집착 등 파격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과감한 노출 씬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돈의 맛, 오는 5월 17일 개봉 예정인데요!

<녹취>김강우(배우) : “5월 17일 영화 돈의 맛 개봉합니다. 여러분들 극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녹취>김강우, 김효진(배우) “감사합니다!”

곧 있으면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될 김강우 김효진 윤여정 백윤식 씨, 부디 좋은 성과 거두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영화도 잘 볼게요! 지금까지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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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돈의 맛’ 칸 영화제 초청
    • 입력 2012-05-16 09:06:18
    • 수정2012-05-16 1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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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요, 우리 영화 ‘돈의 맛’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인데요, 칸에 가기 하루 전이죠? 바로 어제 돈의 맛의 주인공들을 연예수첩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칸에 간 돈의 맛 주인공들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김효진(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영화 돈의 맛으로 인사드립니다. 김효진 입니다.” <녹취>김강우(배우) : “김강우 입니다. 반갑습니다.”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로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 네 명의 연기파 배우 윤여정, 백윤식, 김강우, 김효진 씨가 불꽃 튀는 열연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패션부터 번쩍번쩍 레드카펫 느낌이 물씬 풍기죠? <녹취>김강우(배우) : “돈의 맛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각자 욕망에 대한 영화구요, 재벌집안이 배경이고 그 안에서 모든 일을 맡는 주영작이라는 캐릭터의 시선으로 집안의 모순된 모든 것들이 표현이 되는 쿨 하면서도 주제의식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녹취>윤여정(배우) : “넌 내가 사람이라도 사서 청부살인이라도 했다는 거야, 지금?” <녹취>백윤식(배우) : “돈 펑펑 썼지. 그런데 그게 그렇게 모욕적이더라고.” 돈의 맛은 대한민국 최상류층 재벌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재벌가의 돈과 성, 권력 등 그 이면에 숨겨진 추악한 욕망을 가감 없이 담고 있는데요, 네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윤여정(배우) : “아니 걔가 왜 그러니? 오늘 종일 아무 것도 안 먹은 것 같던데.” 특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국민 시어머니 윤여정 씨가 연기 인생 처음으로 31살 연하인 김강우 씨와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녹취>윤여정(배우) : “이게 제일 어려웠는데 몸으로 힘든 거 그런 거가 아니라 마음으로...” <녹취>김강우(배우) : “인터뷰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는데 수능 날짜가 다가오는 것 같았다라고 말씀드렸었어요. D 며칠. 그런데 막상 찍을 때는 일사천리로 찍었기 때문에 힘든 거는 전혀 몰랐습니다.” 윤여정 씨와의 베드신에 이어 새 신부죠, 김효진 씨와도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한 김강우 씨. 새 신랑 유지태 씨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한데요? <녹취>김효진(배우) : “잘 찍으라고 응원해줬죠.” <녹취>PD: "특별한 외조법 없었나요?" <녹취>김효진(배우) : “연기는 제가 하는 거니까요. 마음을 편하게 해준 것 같아요, 오빠가.“ 김강우 씨는 이번 노출 연기를 위해 몸짱으로 변신하셨죠? 오 장면이 세네요? <녹취>김강우(배우) : “사실은 몸을 그렇게 만든 거는 멋있어 보이려고 만든 게 아니라 젊은 육체, 건강한 젊은이를 표현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려면 배 툭 튀어나온 것 보단 탄탄한 몸매가 낫잖아요. 두 여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야 되니까.” 그렇다면 지금도? <녹취>김강우(배우) : “지금은... 꽝이에요. 지금은 몸 꽝이고요.” 그러고보니 김효진 씨도 포스터 속 이기적인 각선미가 화제가 됐었어요! <녹취>김효진(배우) : “평소에 조금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요, 그래도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이 몸매가 아쉬운 몸맨가요? 김효진 씨 스타 망언 종결자십니다! 돈의 맛으로 나란히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네 분. 윤여정 씨는 벌써 두 번째신데요, 좋으시겠어요? <녹취>윤여정(배우) : “물론 좋죠. 어떤 영화제에 초청받았다는 자체가 하는 일에 칭찬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제가 또 나이를 먹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하녀 때는 드레스 협찬이 없어 씁쓸하다고 하셨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되셨나요, 윤여정 씨? <녹취>윤여정(배우): “한번 갔다 왔더니 대우가 좀 달라집디다. 그래서 협찬 다 받았습니다.” 두 번의 칸 행으로 칸의 여인이 되신 윤여정 씨와는 달리 돈의 맛으로 처음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분들은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녹취>김강우(배우) : "기분 좋습니다 단순히 칸이라서 기분은 좋은 건 아니고요. 제대로 평가를 받았다는 데에 대해서 정말로 기분이 좋고요. 그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온주완(배우) : "칸에 가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칸, 베를린, 베니스 중에 깐이 최고 아니에요?" 사람이라면 빠질 수밖에 없는 돈의 맛! 그렇다면 두 주인공, 김강우 씨와 김효진 씨가 생각하는 돈의 맛은 과연 어떨까요? <녹취>김효진(배우): “달콤 씁쓸한 맛?” <녹취>김강우(배우): “달콤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금방 체하고 무서워지는.” <녹취>김효진(배우) : “씁쓸해요. 달콤하기도 씁쓸하기도 하고...” 재벌가의 돈과 성, 욕망과 집착 등 파격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과감한 노출 씬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돈의 맛, 오는 5월 17일 개봉 예정인데요! <녹취>김강우(배우) : “5월 17일 영화 돈의 맛 개봉합니다. 여러분들 극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녹취>김강우, 김효진(배우) “감사합니다!” 곧 있으면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될 김강우 김효진 윤여정 백윤식 씨, 부디 좋은 성과 거두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영화도 잘 볼게요! 지금까지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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