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키아는 한 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선두였는데 그것도 옛말이 됐습니다.
최근 러시아에선 노키아 매장이 몽땅 삼성 매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의 중심지 트베르스카야, 대표적인 노키아 휴대전화 브랜드 매장이었지만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삼성 휴대전화 브랜드 샵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기능과 컨셉이 다양한 한국 휴대전화가 대셉니다.
<인터뷰> 넬리(모스크바 시민) : " 삼성 휴대전화는 여러 기능과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어서 좋아요."
올 1분기 전세계 삼성전자 휴대전화 판매 대수는 8천6백60만 대, 노키아의 8천3백만 대를 앞질렀습니다.
삼성 휴대전화 점유율이 노키아를 크게 앞지르자 모스크바 9군데 등 러시아의 43개 노키아 브랜드 샵 모두가 삼성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휴대폰과 같은 전자통신기기 매장이 한꺼번에 경쟁사로 바뀌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과거 노키아 매장 직원들은 삼성 브랜드 샵에 견학와서 판매 전략을 배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삼성전자 러 법인 마케팅 부장) : "노키아뿐 아니라 다른 휴대전화 회사 브랜드 매장도 삼성전자로 바꿔나갈 겁니다."
한국 휴대전화가 러시아를 휩쓸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노키아는 한 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선두였는데 그것도 옛말이 됐습니다.
최근 러시아에선 노키아 매장이 몽땅 삼성 매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의 중심지 트베르스카야, 대표적인 노키아 휴대전화 브랜드 매장이었지만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삼성 휴대전화 브랜드 샵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기능과 컨셉이 다양한 한국 휴대전화가 대셉니다.
<인터뷰> 넬리(모스크바 시민) : " 삼성 휴대전화는 여러 기능과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어서 좋아요."
올 1분기 전세계 삼성전자 휴대전화 판매 대수는 8천6백60만 대, 노키아의 8천3백만 대를 앞질렀습니다.
삼성 휴대전화 점유율이 노키아를 크게 앞지르자 모스크바 9군데 등 러시아의 43개 노키아 브랜드 샵 모두가 삼성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휴대폰과 같은 전자통신기기 매장이 한꺼번에 경쟁사로 바뀌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과거 노키아 매장 직원들은 삼성 브랜드 샵에 견학와서 판매 전략을 배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삼성전자 러 법인 마케팅 부장) : "노키아뿐 아니라 다른 휴대전화 회사 브랜드 매장도 삼성전자로 바꿔나갈 겁니다."
한국 휴대전화가 러시아를 휩쓸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노키아 접고 삼성 매장으로 탈바꿈
-
- 입력 2012-05-18 21:58:08
<앵커 멘트>
노키아는 한 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선두였는데 그것도 옛말이 됐습니다.
최근 러시아에선 노키아 매장이 몽땅 삼성 매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의 중심지 트베르스카야, 대표적인 노키아 휴대전화 브랜드 매장이었지만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삼성 휴대전화 브랜드 샵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기능과 컨셉이 다양한 한국 휴대전화가 대셉니다.
<인터뷰> 넬리(모스크바 시민) : " 삼성 휴대전화는 여러 기능과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어서 좋아요."
올 1분기 전세계 삼성전자 휴대전화 판매 대수는 8천6백60만 대, 노키아의 8천3백만 대를 앞질렀습니다.
삼성 휴대전화 점유율이 노키아를 크게 앞지르자 모스크바 9군데 등 러시아의 43개 노키아 브랜드 샵 모두가 삼성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휴대폰과 같은 전자통신기기 매장이 한꺼번에 경쟁사로 바뀌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과거 노키아 매장 직원들은 삼성 브랜드 샵에 견학와서 판매 전략을 배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삼성전자 러 법인 마케팅 부장) : "노키아뿐 아니라 다른 휴대전화 회사 브랜드 매장도 삼성전자로 바꿔나갈 겁니다."
한국 휴대전화가 러시아를 휩쓸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
-
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김명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