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편리한 ‘스마트폰 지갑’ 속속 등장…과제는?
입력 2012.05.23 (07:03)
수정 2012.05.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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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물건 대금이나 식사 값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앱이나 단말기를 따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모바일을 이용한 새로운 결제 수단이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잡니다.
<리포트>
재래시장의 한 선물가게.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녹취> " (뭘로 결제를 하시겠어요?) 주머니(스마트폰 전자화폐)로 할게요"
전자화폐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근거리통신망 스티커 등에 갖다댄 뒤 대금을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집니다.
직불형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가맹점은 별도의 단말기가 없어도 됩니다.
<인터뷰>김은지(대학생) : "현금도 잘 안가지고 다니는 편인데 핸드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양현미(KT 통합고객 전략본부장) : "기존에는 이런 모바일 결제수단을 이용을 하려면 인터넷망이 깔려 있어야 되고 결제단말기들이 다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하나도 필요가 없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에서도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가 아닌 모바일 카드가 신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기능을 스마트폰에 넣어 사용하는 모바일카드 보유자는 현재 30만 명.
여러개의 신용카드를 다 가지고 다니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에 담아 쓸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입니다.
<인터뷰>송현정(직장인) : "여러개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 귀찮은데 스마트폰 하나로도 결제가 가능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모바일카드는 가맹점에서 2,30만원에 달하는 별도의 결제단말기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물건 대금이나 식사 값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앱이나 단말기를 따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모바일을 이용한 새로운 결제 수단이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잡니다.
<리포트>
재래시장의 한 선물가게.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녹취> " (뭘로 결제를 하시겠어요?) 주머니(스마트폰 전자화폐)로 할게요"
전자화폐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근거리통신망 스티커 등에 갖다댄 뒤 대금을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집니다.
직불형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가맹점은 별도의 단말기가 없어도 됩니다.
<인터뷰>김은지(대학생) : "현금도 잘 안가지고 다니는 편인데 핸드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양현미(KT 통합고객 전략본부장) : "기존에는 이런 모바일 결제수단을 이용을 하려면 인터넷망이 깔려 있어야 되고 결제단말기들이 다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하나도 필요가 없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에서도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가 아닌 모바일 카드가 신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기능을 스마트폰에 넣어 사용하는 모바일카드 보유자는 현재 30만 명.
여러개의 신용카드를 다 가지고 다니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에 담아 쓸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입니다.
<인터뷰>송현정(직장인) : "여러개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 귀찮은데 스마트폰 하나로도 결제가 가능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모바일카드는 가맹점에서 2,30만원에 달하는 별도의 결제단말기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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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3 07:03:52
- 수정2012-05-23 07:15:50

<앵커 멘트>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물건 대금이나 식사 값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앱이나 단말기를 따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모바일을 이용한 새로운 결제 수단이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잡니다.
<리포트>
재래시장의 한 선물가게.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녹취> " (뭘로 결제를 하시겠어요?) 주머니(스마트폰 전자화폐)로 할게요"
전자화폐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근거리통신망 스티커 등에 갖다댄 뒤 대금을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집니다.
직불형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가맹점은 별도의 단말기가 없어도 됩니다.
<인터뷰>김은지(대학생) : "현금도 잘 안가지고 다니는 편인데 핸드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양현미(KT 통합고객 전략본부장) : "기존에는 이런 모바일 결제수단을 이용을 하려면 인터넷망이 깔려 있어야 되고 결제단말기들이 다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하나도 필요가 없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에서도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가 아닌 모바일 카드가 신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기능을 스마트폰에 넣어 사용하는 모바일카드 보유자는 현재 30만 명.
여러개의 신용카드를 다 가지고 다니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에 담아 쓸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입니다.
<인터뷰>송현정(직장인) : "여러개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 귀찮은데 스마트폰 하나로도 결제가 가능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모바일카드는 가맹점에서 2,30만원에 달하는 별도의 결제단말기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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