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위조된 운전면허증이 시중에 나돌고 있습니다.
이런 위조 운전면허증으로 중고차 거래를 하는 등 각종 사기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기자: 증명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자 잠시 뒤 운전면허증이 만들어져 나옵니다.
위조된 면허증이지만 진짜 운전면허증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 모 씨 등 위조범 2명은 먼저 운전면허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붙인 뒤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해 위조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왔습니다.
⊙권용섭(부천 중부경찰서): 무인 등기부 발매기에 가서 번지를 누르면 이와같이 등기부 등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기부 등본 내용을 보면 개인의 이름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있기 때문에 이게 유출이 된겁니다.
⊙기자: 구 씨 등은 신분증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각종 기기 등을 용산 전자상가 등에서 별어려움 없이 구할 수 있었습니다.
⊙피의자: 을지로에 가서 원하는 신분증 재료와 색상을 주문해서 인쇄해서 받았습니다.
⊙기자: 이렇게 위조한 운전면허증은 모두 70여 장입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50여 자는 기소중지자 등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운전면허증이 검문대에서 각종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대부분이 범법자들의 손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또 위조된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명의로 중고차 20여 대를 할부구입한 뒤 이를 되팔아 1억 6000여 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위조된 운전면허증이 시중에 나돌고 있습니다.
이런 위조 운전면허증으로 중고차 거래를 하는 등 각종 사기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기자: 증명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자 잠시 뒤 운전면허증이 만들어져 나옵니다.
위조된 면허증이지만 진짜 운전면허증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 모 씨 등 위조범 2명은 먼저 운전면허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붙인 뒤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해 위조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왔습니다.
⊙권용섭(부천 중부경찰서): 무인 등기부 발매기에 가서 번지를 누르면 이와같이 등기부 등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기부 등본 내용을 보면 개인의 이름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있기 때문에 이게 유출이 된겁니다.
⊙기자: 구 씨 등은 신분증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각종 기기 등을 용산 전자상가 등에서 별어려움 없이 구할 수 있었습니다.
⊙피의자: 을지로에 가서 원하는 신분증 재료와 색상을 주문해서 인쇄해서 받았습니다.
⊙기자: 이렇게 위조한 운전면허증은 모두 70여 장입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50여 자는 기소중지자 등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운전면허증이 검문대에서 각종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대부분이 범법자들의 손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또 위조된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명의로 중고차 20여 대를 할부구입한 뒤 이를 되팔아 1억 6000여 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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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 운전면허증 나돌아
-
- 입력 2001-10-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위조된 운전면허증이 시중에 나돌고 있습니다.
이런 위조 운전면허증으로 중고차 거래를 하는 등 각종 사기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기자: 증명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자 잠시 뒤 운전면허증이 만들어져 나옵니다.
위조된 면허증이지만 진짜 운전면허증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 모 씨 등 위조범 2명은 먼저 운전면허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붙인 뒤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해 위조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왔습니다.
⊙권용섭(부천 중부경찰서): 무인 등기부 발매기에 가서 번지를 누르면 이와같이 등기부 등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기부 등본 내용을 보면 개인의 이름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있기 때문에 이게 유출이 된겁니다.
⊙기자: 구 씨 등은 신분증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각종 기기 등을 용산 전자상가 등에서 별어려움 없이 구할 수 있었습니다.
⊙피의자: 을지로에 가서 원하는 신분증 재료와 색상을 주문해서 인쇄해서 받았습니다.
⊙기자: 이렇게 위조한 운전면허증은 모두 70여 장입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50여 자는 기소중지자 등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운전면허증이 검문대에서 각종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대부분이 범법자들의 손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또 위조된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명의로 중고차 20여 대를 할부구입한 뒤 이를 되팔아 1억 6000여 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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