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축제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철쭉과 산나물, 황태는 물론, 나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1,383m의 소백산 연화봉,
초여름 한낮에도 한기가 느껴지는 이곳에서 알록달록 철쭉이 물들어갑니다.
등산객들은 카메라 속 추억을 담기에 여념 없습니다.
<인터뷰> 박옥숙(경북 포항시 대신동) : "오래간만에 나와서 산바람도 쐬고, 분홍꽃도 보니까, 마음도 한결 분홍빛으로 젊어지는 기분이에요."
단아하게 뻗은 가지 위로 형형색색 물든 철쭉 분재들은, 한 폭의 그림이 돼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1등 황태 요리사'를 뽑는 경연장.
황태초절임과 황태 카레, 황태탕수 등 갖가지 요리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싸리나무에 황태를 꿰는 시합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각양각색 나물이 한데 모인 행사장에선 향긋한 나물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먼 곳에서 찾아와 모녀가 함께 먹는 곤드레밥의 맛이 일품입니다.
<인터뷰> 김원숙(경기도 부천시) : "곤드레라고 먹으니까 참 너무 맛있고 좋으네요. 그리고 여기 오니까 우리가 들었던 자연산 취도 있고,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106개 문중, 3,0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유일의 성씨 페스티벌에는 나의 뿌리를 찾아, 17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찾아온 사흘간의 황금연휴, 전국 곳곳에 축제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축제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철쭉과 산나물, 황태는 물론, 나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1,383m의 소백산 연화봉,
초여름 한낮에도 한기가 느껴지는 이곳에서 알록달록 철쭉이 물들어갑니다.
등산객들은 카메라 속 추억을 담기에 여념 없습니다.
<인터뷰> 박옥숙(경북 포항시 대신동) : "오래간만에 나와서 산바람도 쐬고, 분홍꽃도 보니까, 마음도 한결 분홍빛으로 젊어지는 기분이에요."
단아하게 뻗은 가지 위로 형형색색 물든 철쭉 분재들은, 한 폭의 그림이 돼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1등 황태 요리사'를 뽑는 경연장.
황태초절임과 황태 카레, 황태탕수 등 갖가지 요리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싸리나무에 황태를 꿰는 시합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각양각색 나물이 한데 모인 행사장에선 향긋한 나물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먼 곳에서 찾아와 모녀가 함께 먹는 곤드레밥의 맛이 일품입니다.
<인터뷰> 김원숙(경기도 부천시) : "곤드레라고 먹으니까 참 너무 맛있고 좋으네요. 그리고 여기 오니까 우리가 들었던 자연산 취도 있고,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106개 문중, 3,0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유일의 성씨 페스티벌에는 나의 뿌리를 찾아, 17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찾아온 사흘간의 황금연휴, 전국 곳곳에 축제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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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연휴맞아 전국 곳곳 ‘축제 물결’
-
- 입력 2012-05-28 09:05:53
<앵커 멘트>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축제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철쭉과 산나물, 황태는 물론, 나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1,383m의 소백산 연화봉,
초여름 한낮에도 한기가 느껴지는 이곳에서 알록달록 철쭉이 물들어갑니다.
등산객들은 카메라 속 추억을 담기에 여념 없습니다.
<인터뷰> 박옥숙(경북 포항시 대신동) : "오래간만에 나와서 산바람도 쐬고, 분홍꽃도 보니까, 마음도 한결 분홍빛으로 젊어지는 기분이에요."
단아하게 뻗은 가지 위로 형형색색 물든 철쭉 분재들은, 한 폭의 그림이 돼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1등 황태 요리사'를 뽑는 경연장.
황태초절임과 황태 카레, 황태탕수 등 갖가지 요리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싸리나무에 황태를 꿰는 시합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각양각색 나물이 한데 모인 행사장에선 향긋한 나물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먼 곳에서 찾아와 모녀가 함께 먹는 곤드레밥의 맛이 일품입니다.
<인터뷰> 김원숙(경기도 부천시) : "곤드레라고 먹으니까 참 너무 맛있고 좋으네요. 그리고 여기 오니까 우리가 들었던 자연산 취도 있고,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106개 문중, 3,0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유일의 성씨 페스티벌에는 나의 뿌리를 찾아, 17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찾아온 사흘간의 황금연휴, 전국 곳곳에 축제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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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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