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아무르’ 外

제6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80대 노년 부부의 애절한 사랑을 통해 안락사 문제를 풀어낸 오스트리아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등 2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지만 본상을 수상하진 못했습니다.

‘학교 그만두기 전 2주간 상담’ 숙려제 도입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는 학교를 그만두려는 학생들이 2주 이상 전문가의 상담을 받도록 하는 '학업중단 숙려제'를 다음달부터 학업 중단율이 높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대한항공 몽골 노선 관련 시정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미아트 몽골항공과 짜고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경쟁사의 진입을 막아 온 사실을 확인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해 울란바토르 노선의 신규 경쟁사 진입 문제는 양국 정부 간 현격한 입장차 때문이며, 항공사에 의해 협상이 좌지우지됐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인식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