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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악성 댓글은 쿨~하게
입력 2012.06.05 (09:04) 수정 2012.06.05 (13:34)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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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된 스타들, 화제를 몰고 다니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악성 댓글도 꼬리를 물고 따라다닙니다.

때로는 생각지 않은 악성 댓글에 상처받은 스타들의 고백도 심심찮게 들려오는데요, 악성 댓글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자세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아이비 (가수) : “제가 받은 상처보다는 가족들 상처가 더 많이 걱정됐던 것 같아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나의 노력을 전부 다 무시하고 못생긴 걸로만 판단하세요.”

<녹취> 다솜 (가수) : “쟤는 왜 있냐 이런 글들이 있어요.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데.”

<녹취> 신해철 (가수) : “찌르면 똑같이 피가 나요. 근데 피가 난다는 것에 익숙해지는 거예요. 그걸로 사람들 목숨이 희생당하는데.”

무조건적인 비난을 담은 악플에 상처를 입는 스타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뭔가 큰일을 치르고 나면 뭐든지 조심스러워요. 여기 다 보면 사건사고 주인공들이 참 많네요.”

다들 한 번씩은 신문기사를 장식했던 인물들이네요, 제가 소개한 뉴스가 아닌 게 다행이에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지금 여기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해.”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문희준 씨는 악동인가요?”

<녹취> 문희준 (가수) : “너무 가까이 있어서 이야기하긴 좀 그런데, 제가 사회면에 나온다거나, 합의를 본다거나 이런 일은 별로 없었고, 악플만 좀 많았지.”

악플의 늪에서 기나긴 암흑기를 보낸 문희준 씨, 악플까지 웃음으로 승화시켰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헷갈렸다, 헷갈렸다.”

<녹취> 문희준 (가수) :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야 이 똥 돼지야 라고 하면 다 날아가고.”

<녹취> 문희준 (가수) : “돼지는 앨범을 내면 안 돼!”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썬탠이라도 좀 해. 왜냐면 백돼지라고 자꾸만 그러니까.”

<녹취> 문희준 (가수) : “그러니까. 전 또 너무 하얘가지고. 그래도 재밌는 돼지니까. 말 좀 하는 돼지니까.”

수십만 안티의 과거는 이제 안녕!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예능계가 전쟁터 같은 곳이라서 한번 죽으면 안 되잖아요. 살아날 수가 없거든요.”

<녹취> 김용만 (개그맨) : “아예 전사자 처리를 하죠.”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러니까요. 전사자 처리하는데. 아직”

박미선 씨 맞나요?

예능 전사자로 처리하기엔 아직은 너무 아깝습니다~

충격적인 개그도 거침없이 선보이는 박미선 씨의 성공비결이라면 틈틈이 자신을 돌아보는 노력이었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다들 연예인들은 자기 이름 검색하지 않나요?제 기사에 난 리플 이런 것도 다 읽어봐요.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그게 다는 아니지만, 방송을 많이 하다 보니까 악플도 많이 붙더라고요.”

<녹취> 송승환 (연기자) : “어떤 악플이 붙어요? 박미선 씨는 악플 없을 줄 알았는데.”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된장녀다. 눈이 몰려서 싫다. 이유 없이 싫다. 너무 나선다.”

<녹취> 김용만 (개그맨) : “그걸 다 봐요? 왜 봐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다 봐요. 재밌잖아요.”

박미선 씨에게는 악성 댓글도 예능 생활의 길잡이라고 합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객관적으로 나를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눈이기 때문에. 아줌마로서 예능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기적 같고 감사한 일이에요.”

<녹취> 송승환 (연기자) : “비결이 어디에 있나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잘하잖아요.”

비난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삼촌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유 양입니다.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아이유한테도 악플을 다는 사람이 있어요?”

<녹취> 아이유 (가수) : “그냥 못 생겼다고. 그걸 극복하는 법을 배웠어요. 인정하면 돼요. 인정을 하면 상처가 될 게 없는 거예요. 이미 나도 알고 있는 거니까. 귀여운 척해 맞아 나 귀여운 척 심하긴 해 그러면 악플이 아닌 거예요. 사실이 되니까. 그래서 상처를 안 받아요.”

<녹취> 유인나 (연기자) : “귀여워요. 진짜 귀여워요.”

<녹취> 탁재훈 (가수) : “그냥 자체적으로 하는 게 귀여워 보이는 거잖아요.”

<녹취> 아이유 (가수) : “척도 늘기도 많이 늘었어요. 인정을 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타협을 해야 하는 거죠. 나는 못생겼지만, 매력이 있어. 나는 귀여운 척을 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이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성숙함으로 악성 댓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녹취> 유인나 (연기자) : “아무리 봐도 19살의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같이 돌아다니다가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저것 예쁘다, 예쁘다 해서 갔더니, 저를 끌면서 그런 거 다 쓰레기야. 짐이야.”

정신연령 오백 살 아이유 양, 동석이 삼촌도 응원할게요.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울랄라 세션입니다. 임윤택 씨의 암 투병 사실이 공개됐었는데요,

<녹취> 노홍철 (방송인) : “공개하기 전과 후에 달라지고 이런 건 없었어요?”

<녹취> 임윤택 (가수) : “미인 할 때 실제로 생방송 중에 제가 봉을 타고 내려와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가 젤 우려했던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무대 위에서의 활기찬 모습 때문에 네티즌들은 그의 암 투병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임윤택 (가수) : “인터넷을 요렇게 보다 보면 전문가스러운 글이 있어요. 자기가 제약회사에 다니는데 위암 4기는 저럴 수가 없다. 제일 힘든 부분이 그건 것 같아요. 너 암 맞아? 주위 사람들이 너무 상처를 받아요. 그 인터넷 글을 보고.”

<녹취> 김용만 (개그맨) : “주위에 있는 분들이.”

<녹취> 임윤택 (가수) : “아버지가 특히.”

암을 이겨내듯, 악성 댓글에도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는데요,

<녹취> 임윤택 (가수) : “쟤 암 맞아? 아직 살아있냐? 그런 걸 신경 안 써요. 살아있냐? 어 살아있어. 굳이 그걸 SNS를 통해서 말 안 하는 가장 큰 힘도. 저 친구들이 있어서. 절대 저런 최고의 명품들이 없었을 거예요. 결코 어느 섬에 가더라도 외롭지 않아요.”

우정으로 다져진 팀원들이 바로 그의 천군만마인 셈이네요.

악성 댓글에 고통받는 연예인을 대표해 김수로 씨가 나섰습니다.

<녹취> 김수로 (연기자) : “연예인들에게 악플 다는 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정말 연예인들은 가장들 많아요. 절정이 있어요. 떨어졌다 올라가고 계곡도 타고. 삶이 웃는 것 같아도 카메라 앞에서 웃지, 뒤에 가면 각자의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어요. 그러니까 좋은 댓글 좀 달아주시고. 부탁 좀 드려요. 우리 유재석 씨한테만 댓글 좋은 거 달아주지 마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노력하고 땀 흘리는 스타들에게 응원 댓글이라도 한 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최동석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악성 댓글은 쿨~하게
    • 입력 2012-06-05 09:04:17
    • 수정2012-06-05 13:34:3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된 스타들, 화제를 몰고 다니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악성 댓글도 꼬리를 물고 따라다닙니다.

때로는 생각지 않은 악성 댓글에 상처받은 스타들의 고백도 심심찮게 들려오는데요, 악성 댓글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자세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아이비 (가수) : “제가 받은 상처보다는 가족들 상처가 더 많이 걱정됐던 것 같아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나의 노력을 전부 다 무시하고 못생긴 걸로만 판단하세요.”

<녹취> 다솜 (가수) : “쟤는 왜 있냐 이런 글들이 있어요.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데.”

<녹취> 신해철 (가수) : “찌르면 똑같이 피가 나요. 근데 피가 난다는 것에 익숙해지는 거예요. 그걸로 사람들 목숨이 희생당하는데.”

무조건적인 비난을 담은 악플에 상처를 입는 스타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뭔가 큰일을 치르고 나면 뭐든지 조심스러워요. 여기 다 보면 사건사고 주인공들이 참 많네요.”

다들 한 번씩은 신문기사를 장식했던 인물들이네요, 제가 소개한 뉴스가 아닌 게 다행이에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지금 여기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해.”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문희준 씨는 악동인가요?”

<녹취> 문희준 (가수) : “너무 가까이 있어서 이야기하긴 좀 그런데, 제가 사회면에 나온다거나, 합의를 본다거나 이런 일은 별로 없었고, 악플만 좀 많았지.”

악플의 늪에서 기나긴 암흑기를 보낸 문희준 씨, 악플까지 웃음으로 승화시켰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헷갈렸다, 헷갈렸다.”

<녹취> 문희준 (가수) :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야 이 똥 돼지야 라고 하면 다 날아가고.”

<녹취> 문희준 (가수) : “돼지는 앨범을 내면 안 돼!”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썬탠이라도 좀 해. 왜냐면 백돼지라고 자꾸만 그러니까.”

<녹취> 문희준 (가수) : “그러니까. 전 또 너무 하얘가지고. 그래도 재밌는 돼지니까. 말 좀 하는 돼지니까.”

수십만 안티의 과거는 이제 안녕!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예능계가 전쟁터 같은 곳이라서 한번 죽으면 안 되잖아요. 살아날 수가 없거든요.”

<녹취> 김용만 (개그맨) : “아예 전사자 처리를 하죠.”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러니까요. 전사자 처리하는데. 아직”

박미선 씨 맞나요?

예능 전사자로 처리하기엔 아직은 너무 아깝습니다~

충격적인 개그도 거침없이 선보이는 박미선 씨의 성공비결이라면 틈틈이 자신을 돌아보는 노력이었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다들 연예인들은 자기 이름 검색하지 않나요?제 기사에 난 리플 이런 것도 다 읽어봐요.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그게 다는 아니지만, 방송을 많이 하다 보니까 악플도 많이 붙더라고요.”

<녹취> 송승환 (연기자) : “어떤 악플이 붙어요? 박미선 씨는 악플 없을 줄 알았는데.”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된장녀다. 눈이 몰려서 싫다. 이유 없이 싫다. 너무 나선다.”

<녹취> 김용만 (개그맨) : “그걸 다 봐요? 왜 봐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다 봐요. 재밌잖아요.”

박미선 씨에게는 악성 댓글도 예능 생활의 길잡이라고 합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객관적으로 나를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눈이기 때문에. 아줌마로서 예능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기적 같고 감사한 일이에요.”

<녹취> 송승환 (연기자) : “비결이 어디에 있나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잘하잖아요.”

비난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삼촌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유 양입니다.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아이유한테도 악플을 다는 사람이 있어요?”

<녹취> 아이유 (가수) : “그냥 못 생겼다고. 그걸 극복하는 법을 배웠어요. 인정하면 돼요. 인정을 하면 상처가 될 게 없는 거예요. 이미 나도 알고 있는 거니까. 귀여운 척해 맞아 나 귀여운 척 심하긴 해 그러면 악플이 아닌 거예요. 사실이 되니까. 그래서 상처를 안 받아요.”

<녹취> 유인나 (연기자) : “귀여워요. 진짜 귀여워요.”

<녹취> 탁재훈 (가수) : “그냥 자체적으로 하는 게 귀여워 보이는 거잖아요.”

<녹취> 아이유 (가수) : “척도 늘기도 많이 늘었어요. 인정을 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타협을 해야 하는 거죠. 나는 못생겼지만, 매력이 있어. 나는 귀여운 척을 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이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성숙함으로 악성 댓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녹취> 유인나 (연기자) : “아무리 봐도 19살의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같이 돌아다니다가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저것 예쁘다, 예쁘다 해서 갔더니, 저를 끌면서 그런 거 다 쓰레기야. 짐이야.”

정신연령 오백 살 아이유 양, 동석이 삼촌도 응원할게요.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울랄라 세션입니다. 임윤택 씨의 암 투병 사실이 공개됐었는데요,

<녹취> 노홍철 (방송인) : “공개하기 전과 후에 달라지고 이런 건 없었어요?”

<녹취> 임윤택 (가수) : “미인 할 때 실제로 생방송 중에 제가 봉을 타고 내려와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가 젤 우려했던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무대 위에서의 활기찬 모습 때문에 네티즌들은 그의 암 투병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임윤택 (가수) : “인터넷을 요렇게 보다 보면 전문가스러운 글이 있어요. 자기가 제약회사에 다니는데 위암 4기는 저럴 수가 없다. 제일 힘든 부분이 그건 것 같아요. 너 암 맞아? 주위 사람들이 너무 상처를 받아요. 그 인터넷 글을 보고.”

<녹취> 김용만 (개그맨) : “주위에 있는 분들이.”

<녹취> 임윤택 (가수) : “아버지가 특히.”

암을 이겨내듯, 악성 댓글에도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는데요,

<녹취> 임윤택 (가수) : “쟤 암 맞아? 아직 살아있냐? 그런 걸 신경 안 써요. 살아있냐? 어 살아있어. 굳이 그걸 SNS를 통해서 말 안 하는 가장 큰 힘도. 저 친구들이 있어서. 절대 저런 최고의 명품들이 없었을 거예요. 결코 어느 섬에 가더라도 외롭지 않아요.”

우정으로 다져진 팀원들이 바로 그의 천군만마인 셈이네요.

악성 댓글에 고통받는 연예인을 대표해 김수로 씨가 나섰습니다.

<녹취> 김수로 (연기자) : “연예인들에게 악플 다는 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정말 연예인들은 가장들 많아요. 절정이 있어요. 떨어졌다 올라가고 계곡도 타고. 삶이 웃는 것 같아도 카메라 앞에서 웃지, 뒤에 가면 각자의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어요. 그러니까 좋은 댓글 좀 달아주시고. 부탁 좀 드려요. 우리 유재석 씨한테만 댓글 좋은 거 달아주지 마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노력하고 땀 흘리는 스타들에게 응원 댓글이라도 한 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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