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서울 평화상 수상

입력 2012.06.12 (22:02) 수정 2012.06.12 (2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 평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평화상을 받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11회 서울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울평화상심사위원회는 반 총장의 국제 분쟁 해결과 개도국의 빈곤 타파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철승(서울평화상 심사위원장) : "세계 평화 정착 기후의 변화에 대한 대비 그리고 또 후진국간의 대한 지원..."



서울평화상은 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해 지난 1990년 제정됐습니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국경없는 의사회,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상을 받으며 국제 권위의 평화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반 총장은 국제평화를 위해 노력한 유엔에게 주는 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앞으로도 인류화합과 세계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의 서울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서울 평화상 수상
    • 입력 2012-06-12 22:02:31
    • 수정2012-06-12 23:12:00
    뉴스 9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 평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평화상을 받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11회 서울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울평화상심사위원회는 반 총장의 국제 분쟁 해결과 개도국의 빈곤 타파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철승(서울평화상 심사위원장) : "세계 평화 정착 기후의 변화에 대한 대비 그리고 또 후진국간의 대한 지원..."

서울평화상은 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해 지난 1990년 제정됐습니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국경없는 의사회,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상을 받으며 국제 권위의 평화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반 총장은 국제평화를 위해 노력한 유엔에게 주는 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앞으로도 인류화합과 세계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의 서울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