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퀸 김효주, LPGA 명예 전당 꿈

입력 2012.06.12 (22:02) 수정 2012.06.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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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여자프로골프와 일본 무대에서 연이어 우승한 17살 아마추어 김효주의 등장으로 여자 골프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이 목표라는 무서운 신예 김효주 선수를 이진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국내 시즌 개막전에서 9타 차 우승.



이틀전 일본 산토리 오픈에서는 역대 18홀 최저타 기록으로 최연소 우승.



한일 골프계를 발칵 뒤집은 무서운 신예지만 김효주는 영락없는 여고생이었습니다.



아마추어라 받지못한 상금이 약 4억 원.



<인터뷰> 김효주(17살) :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구요. 앞으로 더 잘해서 상금 받으면 제가 사고 싶은 것들 사고 싶어요."



국내 주니어 대회를 휩쓸어온 김효주는 신지애, 최나연을 보며 꿈을 키웠습니다.



아마추어로는 드물게 오늘 세계랭킹 100위 안에 진입하며 우상들과 겨룰만큼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17살) : "미국 LPGA에서 명예의 전당에 드는게 목표구요. 네 미국이 최종 목표죠."



오는 9월 프로전향 예정인 김효주는 벌써 프로같은 자세까지 갖췄습니다.



<인터뷰> 김효주(17살) "착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실력도 되면 더 좋지만 갤러리들한테도 친절한 선수요."



데뷔 무대가 한국일지, 일본일지 아직 미지수지만 김효주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증폭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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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퀸 김효주, LPGA 명예 전당 꿈
    • 입력 2012-06-12 22:02:35
    • 수정2012-06-12 2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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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여자프로골프와 일본 무대에서 연이어 우승한 17살 아마추어 김효주의 등장으로 여자 골프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이 목표라는 무서운 신예 김효주 선수를 이진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국내 시즌 개막전에서 9타 차 우승.

이틀전 일본 산토리 오픈에서는 역대 18홀 최저타 기록으로 최연소 우승.

한일 골프계를 발칵 뒤집은 무서운 신예지만 김효주는 영락없는 여고생이었습니다.

아마추어라 받지못한 상금이 약 4억 원.

<인터뷰> 김효주(17살) :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구요. 앞으로 더 잘해서 상금 받으면 제가 사고 싶은 것들 사고 싶어요."

국내 주니어 대회를 휩쓸어온 김효주는 신지애, 최나연을 보며 꿈을 키웠습니다.

아마추어로는 드물게 오늘 세계랭킹 100위 안에 진입하며 우상들과 겨룰만큼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17살) : "미국 LPGA에서 명예의 전당에 드는게 목표구요. 네 미국이 최종 목표죠."

오는 9월 프로전향 예정인 김효주는 벌써 프로같은 자세까지 갖췄습니다.

<인터뷰> 김효주(17살) "착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실력도 되면 더 좋지만 갤러리들한테도 친절한 선수요."

데뷔 무대가 한국일지, 일본일지 아직 미지수지만 김효주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증폭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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