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고가 유명브랜드 상품 2천만 원 어치를 훔친 전직 백화점 점원이 검거됐습니다.
근무하면서 위치를 알아둔 구석진 창고에서 여유를 부리며 물건을 빼돌리는 장면이 CCTV에 잡혔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텅 빈 백화점 지하 주차장으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구석진 창고 앞에 차가 멈춰서더니 남성 두 명이 차에서 내립니다.
곧바로 절단기를 꺼내 자물쇠를 끊고 창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창고에서 빼돌린 물품 상자를 쉴 새 없이 차량으로 실어 나릅니다.
범행현장인 물류창고 앞입니다.
지하 깊은 곳에 위치해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지만 피의자들은 이곳을 범행장소로 삼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9살 박모 씨가 한 때 일했던 백화점 창고를 떠 올린게 범행의 발단이었습니다.
건물 내부 사정을 훤히 알고 있어 창고 안에서도 한 시간 동안 상품을 고르는 등 여유를 부렸습니다.
<녹취> 백화점 관계자 : "매장에서 이게 창고니까 물건 필요하면 그만큼 빼가는 걸 해봤으니까 알지 않을까.."
이렇게 박 씨 등은 유명 상표의 옷과 신발만 골라 모두 2천만 원 어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박00 (절도 피의자) : "장난식으로 얘기하다가 그게 실행이 됐던 겁니다. 농담삼아 얘기하다가 술자리에서 그렇게.."
경찰은 박 씨 등이 인터넷 중고 사이트 등을 통해 물품을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고가 유명브랜드 상품 2천만 원 어치를 훔친 전직 백화점 점원이 검거됐습니다.
근무하면서 위치를 알아둔 구석진 창고에서 여유를 부리며 물건을 빼돌리는 장면이 CCTV에 잡혔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텅 빈 백화점 지하 주차장으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구석진 창고 앞에 차가 멈춰서더니 남성 두 명이 차에서 내립니다.
곧바로 절단기를 꺼내 자물쇠를 끊고 창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창고에서 빼돌린 물품 상자를 쉴 새 없이 차량으로 실어 나릅니다.
범행현장인 물류창고 앞입니다.
지하 깊은 곳에 위치해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지만 피의자들은 이곳을 범행장소로 삼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9살 박모 씨가 한 때 일했던 백화점 창고를 떠 올린게 범행의 발단이었습니다.
건물 내부 사정을 훤히 알고 있어 창고 안에서도 한 시간 동안 상품을 고르는 등 여유를 부렸습니다.
<녹취> 백화점 관계자 : "매장에서 이게 창고니까 물건 필요하면 그만큼 빼가는 걸 해봤으니까 알지 않을까.."
이렇게 박 씨 등은 유명 상표의 옷과 신발만 골라 모두 2천만 원 어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박00 (절도 피의자) : "장난식으로 얘기하다가 그게 실행이 됐던 겁니다. 농담삼아 얘기하다가 술자리에서 그렇게.."
경찰은 박 씨 등이 인터넷 중고 사이트 등을 통해 물품을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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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 살려 백화점을 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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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3 22:04:20
<앵커 멘트>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고가 유명브랜드 상품 2천만 원 어치를 훔친 전직 백화점 점원이 검거됐습니다.
근무하면서 위치를 알아둔 구석진 창고에서 여유를 부리며 물건을 빼돌리는 장면이 CCTV에 잡혔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텅 빈 백화점 지하 주차장으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구석진 창고 앞에 차가 멈춰서더니 남성 두 명이 차에서 내립니다.
곧바로 절단기를 꺼내 자물쇠를 끊고 창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창고에서 빼돌린 물품 상자를 쉴 새 없이 차량으로 실어 나릅니다.
범행현장인 물류창고 앞입니다.
지하 깊은 곳에 위치해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지만 피의자들은 이곳을 범행장소로 삼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9살 박모 씨가 한 때 일했던 백화점 창고를 떠 올린게 범행의 발단이었습니다.
건물 내부 사정을 훤히 알고 있어 창고 안에서도 한 시간 동안 상품을 고르는 등 여유를 부렸습니다.
<녹취> 백화점 관계자 : "매장에서 이게 창고니까 물건 필요하면 그만큼 빼가는 걸 해봤으니까 알지 않을까.."
이렇게 박 씨 등은 유명 상표의 옷과 신발만 골라 모두 2천만 원 어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박00 (절도 피의자) : "장난식으로 얘기하다가 그게 실행이 됐던 겁니다. 농담삼아 얘기하다가 술자리에서 그렇게.."
경찰은 박 씨 등이 인터넷 중고 사이트 등을 통해 물품을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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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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