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고의로 품질 저하” vs “근거 없다”

입력 2012.06.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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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료 음성통화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카카오와 통신회사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신사가 고의적으로 무료통화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카카오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밖의 생활경제 소식,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카오는 이동통신 3사가 고의로 무료 통화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화 데이터가 사라지는 비율인 손실률이 서비스 시작 첫날 1%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최대 50%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는 겁니다.

통신사들은 이 같은 주장이 근거가 없다며 기존과 같이 요금제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중은행에서 저축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의 영업을 돕고 서민금융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저축은행과 은행 간 연계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계대출은 시중은행이 창구에서 저축은행 대출상품을 직접 안내하고 신청서류 접수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빗길 교통사고 사망 사고가 주말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한 결과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34%가 발생했습니다.

시간대 별로는 밤 8시에서 10시 사이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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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고의로 품질 저하” vs “근거 없다”
    • 입력 2012-06-15 07:19: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무료 음성통화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카카오와 통신회사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신사가 고의적으로 무료통화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카카오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밖의 생활경제 소식,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카오는 이동통신 3사가 고의로 무료 통화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화 데이터가 사라지는 비율인 손실률이 서비스 시작 첫날 1%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최대 50%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는 겁니다. 통신사들은 이 같은 주장이 근거가 없다며 기존과 같이 요금제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중은행에서 저축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의 영업을 돕고 서민금융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저축은행과 은행 간 연계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계대출은 시중은행이 창구에서 저축은행 대출상품을 직접 안내하고 신청서류 접수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빗길 교통사고 사망 사고가 주말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한 결과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34%가 발생했습니다. 시간대 별로는 밤 8시에서 10시 사이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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