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타고 무더위 날려라!…국제 서핑대회

입력 2012.06.16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렇게 무더운 날은 물놀이가 제격인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국제 서핑 대회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의 푸른 바다를 서퍼 들이 시원스럽게 가릅니다.

보드 하나가 전부지만, 높은 파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더 거센 파도를 찾아 멀리까지 헤엄쳐 가고, 하얀 포 말을 뿌리는 높은 파도에 맥없이 물에 빠지기도 하지만, 성공했을 때의 쾌감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브렌든 스미스(뉴질랜드) : "물도 따뜻하고, 날씨도 무척 좋아서 파도타기를 잘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8개 나라 600여 명이 참가한 중문 국제 서핑대회로, 국내에서 열린 대회로는 최초로 세계 프로 서핑협회가 공인했습니다.

서핑을 처음으로 눈앞에서 본 관광객들은 아슬아슬한 파도타기에 전율하며 탄성을 터뜨립니다.

아이들도 서퍼 들을 따라하듯 물놀이에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간난(서귀포시 하원동) : "이번에 와서 (서핑대회를) 자세히 봤어요. 저것도 선수들이나 타지 아무나 못 타는 거구나 그랬어요."

초여름 제주 바다를 서퍼 들의 질주로 수놓게 될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도 타고 무더위 날려라!…국제 서핑대회
    • 입력 2012-06-16 21:42:57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무더운 날은 물놀이가 제격인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국제 서핑 대회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의 푸른 바다를 서퍼 들이 시원스럽게 가릅니다. 보드 하나가 전부지만, 높은 파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더 거센 파도를 찾아 멀리까지 헤엄쳐 가고, 하얀 포 말을 뿌리는 높은 파도에 맥없이 물에 빠지기도 하지만, 성공했을 때의 쾌감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브렌든 스미스(뉴질랜드) : "물도 따뜻하고, 날씨도 무척 좋아서 파도타기를 잘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8개 나라 600여 명이 참가한 중문 국제 서핑대회로, 국내에서 열린 대회로는 최초로 세계 프로 서핑협회가 공인했습니다. 서핑을 처음으로 눈앞에서 본 관광객들은 아슬아슬한 파도타기에 전율하며 탄성을 터뜨립니다. 아이들도 서퍼 들을 따라하듯 물놀이에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간난(서귀포시 하원동) : "이번에 와서 (서핑대회를) 자세히 봤어요. 저것도 선수들이나 타지 아무나 못 타는 거구나 그랬어요." 초여름 제주 바다를 서퍼 들의 질주로 수놓게 될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