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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패류 독소 출현 시기 빨라져”
입력 2012.06.20 (09:36) 사회
한반도 기후 온난화로 패류 독소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 지역도 점차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이 주최한 기후변화 식품안전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강릉원주대 신일식 교수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마비성 패류독의 발생 분포가 확대돼 어민들의 조황과 국민 식품 안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비성 패류독의 최초 발생 시기는 지난 1980년대에는 평균 3월 17일 경으로 보고됐지만, 2000년대 들어 2월 13일로 한 달 이상 앞당겨졌습니다.

발생 지역도 경남 진해만과 부산 등 남해안 지역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2000년대 이후 충남 서산, 당진 일대와 경북 포항 등 동서해안으로 점차 북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패류 독소를 유발하는 플랑크톤은 수온 16도에서 20도 사이에서 가장 활발히 번식하며, 굴과 가리비, 진주담치 등에 전이돼 잘못 섭취했을 경우 심하면 질식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온난화로 패류 독소 출현 시기 빨라져”
    • 입력 2012-06-20 09:36:58
    사회
한반도 기후 온난화로 패류 독소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 지역도 점차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이 주최한 기후변화 식품안전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강릉원주대 신일식 교수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마비성 패류독의 발생 분포가 확대돼 어민들의 조황과 국민 식품 안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비성 패류독의 최초 발생 시기는 지난 1980년대에는 평균 3월 17일 경으로 보고됐지만, 2000년대 들어 2월 13일로 한 달 이상 앞당겨졌습니다.

발생 지역도 경남 진해만과 부산 등 남해안 지역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2000년대 이후 충남 서산, 당진 일대와 경북 포항 등 동서해안으로 점차 북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패류 독소를 유발하는 플랑크톤은 수온 16도에서 20도 사이에서 가장 활발히 번식하며, 굴과 가리비, 진주담치 등에 전이돼 잘못 섭취했을 경우 심하면 질식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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