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 ‘행정구역 통합’ 주민투표 실시

입력 2012.06.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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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오늘 실시됩니다.

주민 자율에 의한 전국 첫 통합 주민투표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소 현장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함영구 기자! 주민투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주민투표가 시작된 청원 오창 제11투표소에 나와있는데요,

잠시 전 6시, 주민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뜸합니다.

출근시간이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민투표는 청원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늘 오후 8시까지 청원군 지역 52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전체 유권자 12만 274명 가운데 33.3%인 4만 80명 이상이 투표해야 투표함을 열 수 있고, 개표결과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통합이 확정됩니다.

청원군 선관위는 오늘 오후 8시 30분쯤, 개표소인 청원군민회관에서 최종 투표율을 집계하고, 개함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통합이 성사될 경우 오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주민 자율통합에 의한 통합시가 출범하게 됩니다.

현재 추진중인 전국 16개 지역 36개 시군구의 통합 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가 실시되는 청원 오창 제11투표소에서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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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원 ‘행정구역 통합’ 주민투표 실시
    • 입력 2012-06-27 0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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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오늘 실시됩니다. 주민 자율에 의한 전국 첫 통합 주민투표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소 현장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함영구 기자! 주민투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주민투표가 시작된 청원 오창 제11투표소에 나와있는데요, 잠시 전 6시, 주민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뜸합니다. 출근시간이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민투표는 청원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늘 오후 8시까지 청원군 지역 52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전체 유권자 12만 274명 가운데 33.3%인 4만 80명 이상이 투표해야 투표함을 열 수 있고, 개표결과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통합이 확정됩니다. 청원군 선관위는 오늘 오후 8시 30분쯤, 개표소인 청원군민회관에서 최종 투표율을 집계하고, 개함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통합이 성사될 경우 오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주민 자율통합에 의한 통합시가 출범하게 됩니다. 현재 추진중인 전국 16개 지역 36개 시군구의 통합 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가 실시되는 청원 오창 제11투표소에서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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