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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와 살구가 만나면? 신품종 ‘플럼코트’
입력 2012.06.30 (08:0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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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로 다른 과일이 만나 전혀 새로운 과일 품종이 탄생한다면, 어떨까요?

종자 전쟁의 시대를 맞아 과일이나 채소 같은 식물의 이종 교잡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기만해도 입 안 가득 침이 고이는 열매,

달콤한 자두와 새콤한 살구가 만난 신품종 과일 '플럼코트'입니다.

두 과일 장점만 취해 더 달고, 촉촉한 과즙을 지닌 새로운 과일이 탄생한 겁니다.

<인터뷰> 연구사 : "살구의 기능성과 먹기 편리한 점, 자두의 크고 과즙이 있는 점을 (결합한 것입니다.)"

재배 방법도 어렵지 않아 올 가을 농가 보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농가 :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소득도 기대가 되죠."

기능성 품종인 '신홍쌈'은 배추와 청경채를 교잡해 얻은 쌈 채소,

배추와 무를 교잡한 '배무채'는 아삭한 맛과 함께 두 채소의 영양 성분도 고루 갖췄습니다.

<녹취> "뿌리나 잎이나 설로라판이라고 하는 기능 성분이 (배추와 무보다) 굉장히 높아요."

이같은 식물의 이종 교배는 농가 소득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금보다 비싼 종자'라고 불릴 정도로, 종자 전쟁이 한창인 만큼, 새롭게 새발된 품종은 그 자체로 국가적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자체의 종자 수출, 품종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전 자원, 이렇게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신품종 개발은 꽃과 벼 등 일부 분야에만 국한돼 있어 연구 범위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특히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종교잡 분야는 벼와 쌈채소 등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세계종자시장 점유율은 1.5%,

종자전문기업 육성과 로열티 확보를 위한 체계적 관리가 시급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자두와 살구가 만나면? 신품종 ‘플럼코트’
    • 입력 2012-06-30 0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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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로 다른 과일이 만나 전혀 새로운 과일 품종이 탄생한다면, 어떨까요?

종자 전쟁의 시대를 맞아 과일이나 채소 같은 식물의 이종 교잡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기만해도 입 안 가득 침이 고이는 열매,

달콤한 자두와 새콤한 살구가 만난 신품종 과일 '플럼코트'입니다.

두 과일 장점만 취해 더 달고, 촉촉한 과즙을 지닌 새로운 과일이 탄생한 겁니다.

<인터뷰> 연구사 : "살구의 기능성과 먹기 편리한 점, 자두의 크고 과즙이 있는 점을 (결합한 것입니다.)"

재배 방법도 어렵지 않아 올 가을 농가 보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농가 :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소득도 기대가 되죠."

기능성 품종인 '신홍쌈'은 배추와 청경채를 교잡해 얻은 쌈 채소,

배추와 무를 교잡한 '배무채'는 아삭한 맛과 함께 두 채소의 영양 성분도 고루 갖췄습니다.

<녹취> "뿌리나 잎이나 설로라판이라고 하는 기능 성분이 (배추와 무보다) 굉장히 높아요."

이같은 식물의 이종 교배는 농가 소득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금보다 비싼 종자'라고 불릴 정도로, 종자 전쟁이 한창인 만큼, 새롭게 새발된 품종은 그 자체로 국가적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자체의 종자 수출, 품종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전 자원, 이렇게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신품종 개발은 꽃과 벼 등 일부 분야에만 국한돼 있어 연구 범위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특히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종교잡 분야는 벼와 쌈채소 등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세계종자시장 점유율은 1.5%,

종자전문기업 육성과 로열티 확보를 위한 체계적 관리가 시급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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