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2013 컨페드컵 출전 ‘보너스’

입력 2012.06.30 (11:58) 수정 2012.06.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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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결승전에 오른 이탈리아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도 확보했다.



30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유로 2012 결승 상대인 스페인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팀 자격으로 이미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를 확정함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해도 출전권을 가져가게 됐다.



컨페더레이션컵은 6개 대륙 챔피언과 월드컵 우승국, 차기 월드컵 개최국 등 8개국 대표팀이 맞붙어 최강자를 가리는 ‘미니 월드컵’이다.



차기 월드컵 개최국의 경기장 및 숙박 시설, 교통 등 인프라와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일종의 예행연습으로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은 2013년 6월15일부터 차기 월드컵 개최지인 브라질에서 열린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1992년 아르헨티나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코트디부아르 등 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고 이후 2년 주기로 개최되다가 2005년 이후부터 4년마다 대회를 치르고 있다.



현재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 2014 월드컵 개최지인 브라질, 우루과이(남미), 멕시코(북중미), 타히티(오세아니아), 일본(아시아) 등 6개국이 출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유로 2012 우승팀이 나머지 2장의 티켓을 가져간다.



하지만 스페인이 일찌감치 출전권을 확보, 이탈리아가 이번 유로 2012 우승 여부에 상관없이 유럽을 대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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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2013 컨페드컵 출전 ‘보너스’
    • 입력 2012-06-30 11:58:21
    • 수정2012-06-30 12:08:58
    연합뉴스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결승전에 오른 이탈리아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도 확보했다.

30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유로 2012 결승 상대인 스페인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팀 자격으로 이미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를 확정함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해도 출전권을 가져가게 됐다.

컨페더레이션컵은 6개 대륙 챔피언과 월드컵 우승국, 차기 월드컵 개최국 등 8개국 대표팀이 맞붙어 최강자를 가리는 ‘미니 월드컵’이다.

차기 월드컵 개최국의 경기장 및 숙박 시설, 교통 등 인프라와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일종의 예행연습으로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은 2013년 6월15일부터 차기 월드컵 개최지인 브라질에서 열린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1992년 아르헨티나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코트디부아르 등 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고 이후 2년 주기로 개최되다가 2005년 이후부터 4년마다 대회를 치르고 있다.

현재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 2014 월드컵 개최지인 브라질, 우루과이(남미), 멕시코(북중미), 타히티(오세아니아), 일본(아시아) 등 6개국이 출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유로 2012 우승팀이 나머지 2장의 티켓을 가져간다.

하지만 스페인이 일찌감치 출전권을 확보, 이탈리아가 이번 유로 2012 우승 여부에 상관없이 유럽을 대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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