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텐츠 밸리’ 문 열어

입력 2012.07.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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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들어가는 스마트콘텐츠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이 분야를 육성하기로 하고 그 중심에 설 '스마트콘텐츠 밸리'의 문을 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세계 시장규모 18조 원이었던 스마트콘텐츠 산업.

시장조사 전문회사 가트너는 오는 2014년이면 70조 원 규모로 네 배 가까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급성장하는 스마트 기기 관련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경기도는 실리콘 밸리를 빗댄 일명 '스마트콘텐츠 밸리'를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율(경기도 경제부지사) : "성장동력으로서 스마트콘텐츠를 육성해서 일자리도 만들고 페이스북 같은 성공작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비창업자와 1인 개발자를 위한 공간이 대부분입니다.

제2의 구글과 페이스북을 꿈꾸지만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마케팅과 기술 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개발 중인 콘텐츠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원으로 무료로 테스트받을 수 있고 개발 중 막히는 부분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입주 기업으로서는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어 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인터뷰> 길연배(스마트콘텐츠 개발자) : "우선 재정적으로 사무실 관리비만 부담해 좋고, 개발자들이 모여 있어 서로 도울 수 있어서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경기도는 앞으로 “스마트콘텐츠 밸리” 규모를 꾸준히 키워 국내 스마트콘텐츠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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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콘텐츠 밸리’ 문 열어
    • 입력 2012-07-03 21:57:35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들어가는 스마트콘텐츠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이 분야를 육성하기로 하고 그 중심에 설 '스마트콘텐츠 밸리'의 문을 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세계 시장규모 18조 원이었던 스마트콘텐츠 산업. 시장조사 전문회사 가트너는 오는 2014년이면 70조 원 규모로 네 배 가까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급성장하는 스마트 기기 관련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경기도는 실리콘 밸리를 빗댄 일명 '스마트콘텐츠 밸리'를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율(경기도 경제부지사) : "성장동력으로서 스마트콘텐츠를 육성해서 일자리도 만들고 페이스북 같은 성공작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비창업자와 1인 개발자를 위한 공간이 대부분입니다. 제2의 구글과 페이스북을 꿈꾸지만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마케팅과 기술 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개발 중인 콘텐츠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원으로 무료로 테스트받을 수 있고 개발 중 막히는 부분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입주 기업으로서는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어 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인터뷰> 길연배(스마트콘텐츠 개발자) : "우선 재정적으로 사무실 관리비만 부담해 좋고, 개발자들이 모여 있어 서로 도울 수 있어서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경기도는 앞으로 “스마트콘텐츠 밸리” 규모를 꾸준히 키워 국내 스마트콘텐츠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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